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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줄바지...

    하얀비늘 / / Hit : 3217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한때 바지를 40인치 사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홈쇼핑에도 매장에서도 40인치 바지는 구하기가 전무하거나 있어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결국..

    검색을 통해서 빅사이즈 판매 사이트를 찾아가 구입하려는 찰라... 욱컥! 했었지요.

    인상 더럽고 키 173에 몸무게 89키로 허리 40인치짜리 제 몸매는 그야말로 조폭 영화에서나 나오올 듯한
    괴물과 같은 꼴이였다고 느껴지며 자괴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때 죽기아님 까무러지기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식욕을 절제하기 위해 10년간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웟습니다.

    몸무게 74키로 일단 내 몸에서 비계덩어리 15키로 떼어내고 허리 34인치로 6인치 정도 허리벨트 길이를 줄였습니다.

    근데 요즘 다시 살이 올릅니다.ㅠㅠ (馬도 아닌디 왜 가을이믄 살찔까???)

    다시 몸무게 77키로에 허리 36인치로 늘어나네요.

    문제는...다이어트에 성공했다꼬 34인치 바지외에 다 버린다고 따로 박스에 넣놨는데...

    오늘 34인치 바지가 너무 꽉 껴서 도저히 입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이런..

    자존심 상하지만 골방에 박아 둔 옷박스를 꺼내 겨우 36인치 짜리 바지 몇장 도로 꺼내 입고 나왔습니다.

    다시 다이어트 할까..아님 그냥 36인치 바지를 입을까 한참 고민 중이라는...

    그래서 담에 바지 사면 고무줄 달린거로 살까해유~ㅎㅎ

    月下 11-10-13 15:41
    못달님 마라톤할때 같이 뛰셔요~

    5km..

    설마 못달님보다는 잘 뛰시겄지요~~
    하얀비늘 11-10-13 15:44
    이런...이런...어따가 나를 못딸님에게 비교해윳~ㅜㅜ

    아니그래..암만 그래도 그렇찌~~~ 못딸님 몸매에 나를 썩다니..ㅠㅠ 이건 나를 두번 죽이는거여..
    은둔자2 11-10-13 15:46
    못달님 스타일이 맷집 좋습니다
    마크헌터 보세요
    두리뭉실해서 맞아도 잘 버티쟎아요
    못달님 맨날 술드셔도 집에서 쫒겨나지 않는 이유가
    그 맷집 때문일거에요
    허구 헌날 두두려 맞아도 끄떡 없거등요
    하얀비늘 11-10-13 15:49
    글고..혹시 아래 댓글 다실 월님들~ 첫번째 허리사이즈 부터 쓰고 댓글 달아유~^^

    그랴구 좋고 비싼 바지는 아닌데유. 키 174 아래로 허리사이즈 38짜리 바지 필요하신 분~~

    주위에 그런 분이 필요하겠다 하시면 말씀하셔유~

    주로 홈쇼핑물에서 구입한거지만 38인치 바지 30장 이상 있시유~ㅋㅋ
    붕어우리 11-10-13 15:50
    기발한 다이어트 방법알려드릴게요.

    일단 장터에서 지르고 싶은거 몽땅 카드로 지르세요.

    영수증 날아올때 사모님이 받을까봐 걱정되어서 영수증 도착시까지 2kg 자동감량

    뒷수습할일이 깝깝해서 2kg 자동감량

    카드값 몰래 막느리나 진땀빼서 2kg 자동감량, 합이 6kg 자동 감량이구요

    저한테 일단 물품목록허고 영수증을 보내세요.

    붕어우리 협박에 걸려서 보대끼다 4kg 감량. 합이 10kg은 보장해 드려요.
    하얀비늘 11-10-13 15:50
    글고 위에 둔자님~~~ 거 자꾸 나를 못딸님과 비교하지 마랑게유~ㅠㅠ 인격모독이여유~~그럄...ㅜㅜ
    은둔자2 11-10-13 15:53
    비늘님이 쫌 더 잘 생기셨쥬
    근디 비늘님은 못달님처럼 넓떡한 배가 없쟎아요
    못달님 배가 얼마나 넓은디요
    하얀비늘 11-10-13 15:57
    둔자님! 그려유~ 지는 인격이 없어도 좋응게 넓은 배는 필요없시유~ㅠㅠ

    최소한 소변 볼 때 나오나 안나오나 거시기가 보여야 살지유~ㅋㅋ
    은둔자2 11-10-13 15:59
    못달님은 ...

    안보이까요?
    공간사랑™ 11-10-13 16:09
    저도 요즘 허리사이즈가 늘어서 걱정입니다..

    28이던 허리가 어느새 30이 딱 맞아요...

    다이어트를 해야 할지 그냥 30을 입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3=3=3=3
    소요 11-10-13 16:10
    낚시 가실때는 몸빼 강추 드립니다 ㅎㅎㅎ

    저도 다이어트 해야 합니다 작년에 직장건강검진때 직원 여러명이서 병원갔었지요

    키와 몸무게를 동시에 재는 기계위에 올라갔는데..

    억수로 큰소리로..기계에서 말을 해줍니다 '비만입니다'

    옆에 있던 간호사 아가씨 웃음 참고 있고..같이간 직원들 대놓고 놀리고..

    나중에 결과표 보니까 고지혈증 이라네요..한동안 다이어트 하다가

    술자리 몇번 하니까 원위치 되어버렸습니다 ㅜ
    쌍마™ 11-10-13 16:20
    저두 요즘 다이어트중인데요
    한3킬로 빠지니까 몸이 훨씬가벼워 지는게
    느껴지네요 허리는 32는크고 30은 좀 작습니다ㅎㅎㅎ
    하얀비늘 11-10-13 16:24
    제 댓글 정정합니다.ㅜㅜ

    앞으로 댓글 다실 분 34인치 아래는 그냥 안밝혀도 됩니닷~ 우씨~ㅠㅠ
    月下 11-10-13 16:26
    키 174.5
    몸무게 68.5
    허리 31.5

    표준싸이즈!!

    부러우시죠~~
    카사노붕 11-10-13 16:37
    거참 너무들하시네요

    아무리 여그 안계시다고 배가 넓떡하다느니 비교하면 인격모독이라느니

    지나친 인격모독은 삼가하셨음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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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근디 그분 배가 고롷게 넓떡해요?........... 굴러다니구요?

    사람은 맞져???????
    SORENTO00 11-10-13 16:43
    하얀비늘님! 힘 내시구요

    못달님은 혼자 양말신기가 곤란하실겁니다 ㅎ

    그리고 제 체형을 보시면 하얀비늘님과 거의 흡사하오니

    비슷한 사람 하나 또 있다고 위안을 삼으십시오.

    대백회때 보시면 아실겁니다 ㅎ
    誠敬信 11-10-13 16:54
    신장 178cm

    체중 83Kg

    허리 86.36inch 가 아니고 Cm ㅋㅋ

    다리길이 44inch

    이정도면 비늘님은 깜이 안되실껄요?

    맨날 염장질 당하다가 지대로다 ㅋㅋㅋ

    못달님과 비교? 두번 죽는다?

    츠암나............

    비늘님 특수전 한번 제대로 치뤄 보셧어요?

    우리 못달님은 특수전,화학전 모두 지대로거든요?메롱~~~~~~~~~
    붕애엉아 11-10-13 17:00
    기럭지 181

    근수 68

    허리 32
    ****

    10kg만 떼서 지한테 넘겨주소서~~~
    빼빼로 11-10-13 17:44
    못달님이 없어께 하는 말이지만~

    그분은 사람이 아니지요~

    그냥 굴러다니지요......배속에 뭐가들어있는지는 억수로 궁금하더군요~

    175~78K 허리35 였는데 담배를 3개월정도 다시 피우니까

    허리 33 몸무게 73k로 줄었습니다.

    살찌는것은 피해야겠지유~

    저녁에 조심하십시요~특히 삼겹살에 이슬이~ㅎㅎ
    붕어와춤을 11-10-13 18:05
    허리24
    月下 11-10-13 18:14
    붕춤님~

    증인이 많걸랑요~~

    이런 만행을 저지르면 안됩니당!!!
    은둔자2 11-10-13 18:14
    빼장군님
    그냥 붕어 얘긴데요
    예전에 4짜배불뚝이 붕어를 잡았는데
    감성돔 저리 가라하게 배가 부르더군요
    보관을 잘못해 죽어버렸는데 궁금해서 배 갈라 확인했습니다
    그 뱃속에 뭐가 들었나 싶어 봤더니
    지방덩어리들이 엄청 들었더군요
    그냥 붕어 얘깁니다
    빼빼로 11-10-13 18:26
    마쟈유 지방덩어리~


    그런데 못따루님은 사람이 너무좋아서 지방 덩어리 확인 안할랍니더~


    오늘 못따루님 꿈자리 시끄럽지 싶은데......
    은둔자2 11-10-13 18:33
    못달님 참 좋은 사람입니다
    품성도 좋구요
    인물도 훤 하시고


    제자리에 얼른 돌려 놓습니다
    하얀비늘 11-10-13 18:35
    그려요~ 다들 날씬혀서 좋으시것네유.ㅠ

    긘데 자꾸 애꿎은 못달님을...

    저 지금 못달님 만나러 가는 중인데...
    마자 죽일까봐 걱정되구먼유.

    암튼 월하님이 문제여..

    우띠~~오늘 못달님에게 안맞아 주글라꼬
    뇌물 들고 가잖아유.ㅠ

    무겁네유...

    와인 존건 무게감이 있구먼유.ㅋ

    못달님~~~~ 와인 들고 가닌께 봐줘유.^^
    은둔자2 11-10-13 18:40
    지는 암말 안했슈
    ☆대물띵요™☆ 11-10-13 19:49
    저는 175에 82 입니다. 허리는 34 ㅎㅎ
    하얀 비늘님 이제 36 입으시니깐 기존 34는 제께 되는건가요? ㅎㅎ
    조금만 빼시면 되시니 좀 만 노력하셔서 다시 34로 돌아가셔요!
    산골붕어 11-10-13 21:02
    며칠전 34인치 바지가 내몸에 마춤인것을 알고

    좌절 했더랬습니다...총각때30---결혼후32 이십년차 32 이십오년차 32--33


    이십구년차 34 ????? 이거슨 결혼을 한번더 해야 되는거은 아닌지 ...

    예전 개미허리로 돌아 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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