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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사람.

    물골™태연아빠 / / Hit : 1960 본문+댓글추천 : 0

    잠시 짬을 내어 월척지에 난전을 폅니다...

    대백회에 참석한다고 마음 먹고, 그리운님들을 뵙고자 기다리고 기다렸습지요...

    다행히 아버님 2차 함암치료가 끝나시고, 내일 오전중 퇴원하십니다...

    아버님 모셔드리고, 서둘러 선산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한동안, 물가 나들이도 못했지만 그저 내일은 홀가분하게 낚시짐 내려놓고 갑니다...

    그리운 사람들 향기에 취하고, 깊어가는 이 가을에 취해보고자 합니다...

    아버님 병환에 위로와 용기를 주셨던, 월척지에 그리운님들이 계시기에 무었보다도 행복한 시간일 듯 합니다...

    뵙고싶은 그리운님들 오시지 못하시는 님들도 계시지만, 마음만은 무을지에서 함께 하시지 싶습니다...

    그간 대백회를 위해서 준비하시고, 고생하시는 "빼장군"님과 "붕춤"님외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그리운님들과의 만남에 장이 아른다운 시간으로 곱게 채색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시는님들 안전운전길 되시고, 마음 한가득 이가을에 풍요로움을 지니고 돌아가시는 발걸음이 되셨으면 바랩니다...

    무을지 오시거든, 혹 먼저 손 내밀어 맞아주시고, 반겨주셨으면 합니다...

    정근 11-10-28 12:20
    잘 부탁드립니다.
    은둔자2 11-10-28 12:29
    보고팟던 얼굴들
    처음 만나지만 스스럼 없이 손잡고 얼싸 안을수 있는
    정겨운 사람들
    그곳에 함께 있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소서
    뽀대나는붕어 11-10-28 12:30
    아~~~~~~~대백회
    붕어못본지3년 11-10-28 12:52
    아버님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조심히내려오시고,행복한시간 즐기시며 흠뻑취하시길 바래봅니다.~
    붕어와춤을 11-10-28 13:48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술한잔ㅇ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린느 11-10-28 13:52
    고생하셨습니다.

    대백회에서 뵙죠.
    공간사랑™ 11-10-28 13:55
    조심해서 운전 하십시요~~

    술 못하시는 태연아빠님께 사이다라도 한잔 올리겠습니다..
    신출 11-10-28 14:43
    대백회 오셔서 마음푸시고

    안전하게 내려오세요
    산골붕어 11-10-28 15:04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겠습니다

    2차 항암치료 무사히 마치셨어니

    쾌차만 비옵니다..

    그리운분들 뵈로 오신다니 저또한 반갑게

    맞이 하겠습니다 안출 바랍니다
    빼빼로 11-10-28 22:01
    아이고~고맙습니다~

    무엇 보다도 아버님께서 빨리 건강을 찾으셔야 할긴데~

    항암치료 아버님께서 많이 힘이 드실듯합니다~

    조심해서 오세요~내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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