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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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이치를 깨우치면.....
반딧불 밝힘도 내일이 오늘 아닐까만.....
어제같은 월척 조우님의 배려가 있어.....
하룻밤 구들장은 궁디 아래 두었는데.....
어줍잖은 님의 주량 아쉬움 없을까만.....
잔 잡아 권할 이 없는 酒情, 아셨는지.....
熟酒는 한말 권주가로 코골이 흥겹네 .....
산골붕어 12-04-07 03:25
춘풍에 홀겨서 봄마중 나왔더니
아니감만 못하듯이.....
초설에 쫓기어 아랫목을찿았구나..
대작을 못나누니 아쉽기는하지만은
느낌을 나누는정 크기만 하구나
사는기똑같은데 어디던 편할까만
대지에는 봄기운이 넘쳐난듯 하구만
붕어와춤을 12-04-07 08:48
빈배님요. 그 빈배에 다 술로 채울려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바람이 정을 만든다!~~~~~~~~~~~~~~~~~켁
정근 12-04-07 20:02
익어가는 그 한말 술에,
더도덜도 말고 한 잔 거들수 있다면,
지도 '일이관지'의 경지에 다다를수 있을까요.
세차게 부는 바람에 머릿속이 횅 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