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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가장 친한 친구녀석의 아버님께서 간암으로인해 항암치료를 받는중 헌혈증이 필요해 이 월척지에서
큰 도움을 받았었지요..
헌데 불행하게도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내렸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참 많은 사랑주신분인데 너무나 속이 상하네요..
길어야 한달...기적이란걸 믿고싶지만...
잠시 병원에 들려봤더니 아직 말씀도 잘하시고 아픈사람처럼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그런분을 한달이라고하니..참 기가 찹니다..
기분이 우울해서서 이곳월척지에서 푸념좀늘어놨습니다..
권형 11-10-04 22:38
"사형선고"받으시고 건강하게 사시는분 제 주위에 여럿 계십니다.
자!! 얼른 일어나셔야지요...
"혓챔질고수"님의 마음 씀씀이가 참 이쁘십니다.^^*
소쩍새우는밤 11-10-04 23:04
고수님!
그 동안 친구아버님을 향한 정성으로 더 오래 사실겁니다.
환자 본인의 의지와 가족, 주윗분들의 정성으로 병원의 판단을 초월합니다.
기적!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기에 기적이라고합니다.
바램대로 될겁니다.
쌍마™ 11-10-04 23:06
누구에게나 .........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일이 생깁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나쁜일이 생기듯.....
누구에게나..........
그좋은일이 작으면 행운이라 하고 크면 기적이라 합니다
이번에 "누구에게나"가 친구분에 아버지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꼭 기적이 일어나는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맥스웰 11-10-04 23:19
제친구아버님도 지난연말에 십이지장암 말기로 3개월 남았다했는데 아직도 정정하십니다...
물안개와해장 11-10-04 23:41
기적은 기적같이 찾아옵니다.
아버님의 건강이 회복 되실것이라 믿습니다.
병원에서 3개월 못 버틴다고 진단.
집으로 모셔서 4년 건강하게 6개월 정도 고생하시다 가셨습니다.
파트린느 11-10-05 03:11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는 말은 서양의학으로는 치료법이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암. 무서운 병이지요.
서양 의학의 치료법이란 것도 간이식이나 에탄올주입, 고주파열치료, 방사선치료 색전술이 치료술의 전부라 이야기 들었습니다. 결국 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 되었거나 간문맥 같은 곳에 종양이 있어 이런 치료술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말한것 아닐런지요.
또는 서양의학으로는 치료법이 없으니, 대체의학을 찾아보라는 의미로 병원에서 놔주는 방법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다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1개월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겉으로 뵈어서 큰 이상 없으시고 체중이 아주 줄어 있는 상태만 아니라면,
최소 3개월... 관리하시기 따라서는 그 이상도 견디실 수 있으시겠지요.
그병을 이긴 분들이 쓰는 치료법으로는 환자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맘놓고 하시게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단식이 좋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말기 간암환자는 소화기능 이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드시는 음식을 다 소화시키지 못하시기도 하여, 단식 하시면 속이 아주 편안해 지시기도 한다 들었습니다.
단식도 물론 체질이 맞아야 하고, 채식도 사상의학에 의해 맞는 경우만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단식을 무식한 방법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영양 공급을 끊어 암세포 활동을 막는 이론은 간암 치료의 대표적 방법인 색전술이라고 부르는 경동맥화학색전술의 기본 원리 와도 같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드믈게나마 구당 김남수 침 뜸 연구소를 통해 구당의 치료를 받고 효과를 보신 분도 보았습니다. 구당의 침뜸연구소는 대구 경북에도 지부가 있고, 부산에는 부산역 근처에 아주 큰 규모로 지부가 있어 구테어 서울 올라가시지 않고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지금은 대체의학을 찾아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단식원이나 같은 병을 기적적으로 고친 분들의 도움도 받으셔야 하겠지만,
빨리 정확한 길을 찾으시길...
이런 얘기 하면 맞아 죽을런지 몰라도, 주변에서 보니 간암은 병원에서는 거의 못고치고, 오히려 돌팔이들이 더 많이 고치는 것 같더군요.
힘내십시요.
못안에달 11-10-05 08:26
항상 맘속에 두는 글귀 입니다
" 盡 人 事 待 天 命 "
고수님....
친구분과 고수님이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하셨으면
기적은 하늘에서 내려주실겁니다
월척지에 계신 님들도 기적을 기원하실겁니다....
붕어와춤을 11-10-05 09:05
일어날수 있기에 기적입니다.
제친구 어버님도 6개월 선고 받고 8년 더 사시고 가셨습니다.
좋은 일 있기를 같이 기도 합니다.
힘내십시오 곧 2세도 탄생하는데요
소박사 11-10-05 09:16
간절하게 원하면 뭐든 이루어지지요~
PINK플로이드 11-10-05 09:25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의사들 말 너무 신뢰하지 마십시요..
저희 아버지는 담당의사선생이 앞으로 몇년은 끄덕없다 하셨는데
바로 그날밤에 떠나셨습니다...
은둔자2 11-10-05 09:37
전매청에서 판매하는 홍삼제품 암환자들이 많이 드십니다
주변에서 좋다 하는 약품들
함부로 오남용하시면 간에 부담이 돼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식단부터 바꾸고 가능한 선에서 활동 하시게 하세요
주변사람중 한분은 4기 수술후 강원도 산으로 들어가
생활하시는데 호전중 입니다
팔각모 11-10-05 11:17
고수님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습니다.
고수님의 정성을 봐서라도 꼭 기적이 일어날것입니다.
힘내시구요.
친구분 아버님 쾌차를 위해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부디 기적 같은 쾌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