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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기다림...그리고 한번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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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물창고에 도착해 대를 편성합니다... 고성시가지에서 그리 멀지않은곳... 1329711722_2012-02-19%2018.15.09_conv.jp1329711722_2012-02-19%2018.15.30_conv.jp 편성을 마치고 나니 서산으로 노을이 붉게 물드네요 어둠이 내리길 기다리며 케미에게 주문을 걸어봅니다... 딱한번이라도 좋으니 시원한 찌올림부탁한다~~!! 1329711722_2012-02-19%2018.21.06_conv.jp 추위를 이기기위해 자작이글루? ㅎㅎ 아시는분은 아시겟지요 첫번째사진의 뒷꼿이 용도를 .. 이불은 헌옷수거함위에 누가버려둔거 슬쩍 재활용햇씁니다 -0-;; 12시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허기도지고해 시내로 잠시 외도... 자동빵을 은근히바라며...ㅎㅎ; 뜨끈한 해장국과 쐬주한잔에 언몸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1329711722_2012-02-20%2001.39.08_conv.jp 요기하고와서 또 기약없는기다림... 담배가타들어가듯... 속도 타들어갑니다... 1329711722_2012-02-20%2002.33.14_conv.jp 3시... 4시... 5시... 6시... 찌불은 점점흐려가고,,정신도 혼미해지려는순간 왼쪽에서부터 3번째 38대에서 살짝밀어올리는 예신.. 양손에 힘을주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주문을 외워 봅니다 올라와라....더더... 꾼의 맘을 알았는지 중후한찌올림에 강한챔질.. 그리고 렌딩...뜰체에 안착!!~ 녀석끓어낸다고 한대휘감아버렷네요 ㅎㅎ; 그래도 상봉했습니다 그님... 붕순양~~^^ 1329711722_2012-02-20%2006.41.27_conv.jp 동이틉니다 간밤의 추위를 말해주듯 저수지가 얼어붇고있네요 자리편성을 잘한덕에 제포인트만빼도 살얼음이 덮혓습니다.. 8시경..살얼음이 밀려와 더이상 낚시가 불가능하여 철수를 감행합니다... 1329711722_2012-02-20%2007.02.59_conv.jp1329711722_2012-02-20%2007.03.11_conv.jp 철수전 계측과 인증샷을 남깁니다 ㅎㅎ; 1329711722_2012-02-20%2008.34.55_conv.jp1329711722_2012-02-20%2008.35.16_conv.jp 사람은 땅을딧고 살아가야되듯이 이녀석또한 물속에서 자유로히 살아야되지않겟습니까^^ 녀석을 돌려보내고 저또한 저의 삶의터전으로 돌아갈시간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고 녀석을 저살던곳으로 보내줍니다.. 1329711722_2012-02-20%2008.35.31_conv.jp 어익후 살짝보래주려햇건만 손에서 앙탈을치고 자동방생이 되엇네요 ㅎㅎ; 그래도 가는길이라고 사진찍을 기회는주는군요 ㅎㅎ 1329711722_2012-02-20%2008.35.46_conv.jp 녀석과 작별후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02-20 15:05:51 습작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이런 정성스럽게 작업 하셨을것 같은데..엑박이네요..! 다시 확인하시고 멋진 조행기 보여주세요!
사진이 안보이네요~

사진은 없지만 글을 보니 대충 그림은 그려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흠냐 ㅠ 제컴에선보이는이유가 뭐죵 ㅠㅠ
배꼽밖에 안보여요 ㅋㅋㅋ
저도 안보여요^^

엑박 , ㅎㅎ

늘 안출 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아.. 배꼽이네요.. 사진도 보고 싶은데..
안출 하세요.
정확히 월척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배꼽만 보이고....ㅎ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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