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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대물꾼 11-08-27 11:32
백미러뿐만 아니궁...
싸이드브레끼 땡기고 고속도로 올라와서 연기내시면서 달리시는 여사분도 뵈었지요...
Hite9 11-08-27 11:46
싸이드이빠이땡겨놓고 차가안나간다고하시는분도 계시지요 ㅎㅎ
파트린느 11-08-27 12:32
"L" 로 놓고 전화하시더라구요. "이상해 차가 아무리 밟아도 40킬로 이상 안나가... 이거 고장이지?" 고속도로 진입해야 하는데 문제라고 전화 함.
등교하다가 교문을 들이받아 교문 한쪽이 기울고 새로 뽑은 차 옆구리가 문짝 두개 포함 다 나갔는데, 교문이 폭이 좁아 그렇다고 해서 그런줄만 알고 있었음. 나중에 가보니 그 시골학교 교문은 버스 두대는 교행해서 지나갈 사이더라는...
주차하는데 평상시 안들이던 '찌익~' 소리가 나서 이거 왜 이런가 차가 참 이상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계기판이 이상 없어 그냥 그런대로 소리야 들던 말던... 열심히 주차 마치고 보니 옆차하고 내차하고 금슬좋은 부부처럼 딱 붙어 있더라는... 얘는 왜 옆차하고 붙어있는거야?
엔진오일을 200Km 에 한번씩 가는 줄알고 2,000Km 탈때까지 10번 교환함. 드디어 드디어 오일 이렇게 자주갈면 귀찮아서 어떻게 차타고 다니냐고 하소연... 듣는 순간 떡실신 함. 아마 새차 사고 쇳가루 나오니 200Km 되면 한번 갈아주란 말을 들을것 같음.
재수없는 차가 있더라더니 내차가 그런거 같다고 투덜투덜... 결국 1년만에 차 바꿈. 나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때우고 고치고 갈고 수리력 다 알고 있고 진짜 재수 없을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L' 사건은 전화 받고 바로 해결해 줬습니다. 주행으로 놓고 시동이 안걸린다는 등등 이런건 뭐 간단한데...
싸이드 채우고 출발... "차가 잘 안나가..." 또 'ㄴ' 로 논거 아냐? 아니야? "아, 진짜. 사람 어떻게 보고... 은근히 무시하네. 나두 그런건 알아. 너무 무시하지마.." 그럼 피대 타는 냄새 안나? "야. 너참 대단하다. 넌 어떻게 보지도 않고 냄새까지 맞추냐? 그런냄새 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 안 봐도 비디오죠?
그 이후로 오디오가 잘 안들린다는 등 차가 조금만 이상해도 자꾸 전화 해오는 통에 진짜 한동안 괴로웠습니다.
늪속의여우 11-08-27 13:31
그게 가능 한가요~~~
ㄷㄷ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