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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꼭!! 읽어보세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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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고등학생 A씨는 얼마 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일해서 돈을 벌어라'고 면박을 줬던 것이 화근이었다. '두고 보자며' 전화를 끊은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A씨 주소로 피자 10판을 배달시켰다. 범죄자가 A씨의 주소, 전화번호, 이름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A씨는 배달원에게 '주문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주머니를 털어 결제를 해야 했다. 4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응을 격(?)하게 했다가 2차 피해를 입는 사례도 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관련 카페에는 면박을 주고 전화를 끊었다가 상대방의 보복에 피해를 겪은 사연들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나 직장을 거론하며 찾아가 복수하겠다는 협박은 물론 인터넷주문을 통해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주문해 골탕을 먹이는 것이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넘어가 금융 피해를 입지 않아도 이들과 언쟁을 벌이다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모두 파악하고 있는데다 발신번호도 조작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안 업계는 지적했다. '역관광'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역관광'이란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장난을 치는 것을 이르는 인터넷 신조어다. 이에 따라 관련 게시판에는 '보이스피싱도 공손히 받아야한다'는 푸념까지 올라오고 있다. 보이스피싱 관련 카페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개인정보를 대부분 파악한 상태에서 진행된다"며 "보이스피싱이라는 확신이 있더라도 불필요한 언쟁을 피하고 빨리 전화를 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철현 기자 kch@

피싱하는 사람은 다 좋은 사람이라고 큰소리 뻥뻥 쳤는데

클 났습니다
헐.

일부러 보이스 오면 시간끌고 장난치고 했는데 이젠 전화도 공손하게 받아야 되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세상이 점점 왜이리 되는건지...씁씁합니다.ㅠ
진짜 요즘도 한달이면 보이스피싱 한 5통은 온것 같습니다,,

정말 짜증 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찜찜한 생각이 들어요 ,,

아,,

개인정보 등등 , 너무쉽게 유출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휴...
휴우......

나쁜놈들......

부대장님......

올해.....열심히 충성할테니깐 한계단만 더 올려줘유....

하사가 뭐에유....병장애덜도 우습게 하는 갈매기하나....우떻게 갈매기 2개 안될까유?
보이스라는 넘:돈 부치라~

나:돈 엄는디여?

넘:......

나: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피싱맨끼리 좀 봐야하는디

이것들이 월척에 가입이 안된눔들이라..........
참 어이없는 현실이 안타갑네요.....
죄인들 한테도 굽신거려야 할판이니.ㅎㅎㅎ
그럼 이럴때 어찌해야 한데요

참으로 *랄 거지같은 세상입니다

기강이 바로서야 할텐데ㅠㅠ
조금 다른이야기이지만....

주변에 보이스 피싱(자녀 납치협박)으로 큰일을 치룰뻔한 분이 계셨습니다.

전화로 납치된 자녀(대역)를 바꿔줘서 기절 직전까지가고 정신없는 상황에 입금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입금전 자녀와 통화가되어 위기를 모면할수있었지만 문제는 경찰의 태도입니다.

112에 전화로 이러한 일을 당했다고 신고했더니 경찰에서는 직접적으로 금전적 피해가 없으므로 사건접수가 안된다고합니다.

이런 젝일얼~ 사기꾼에게 사기를 안당했기때문에 사건접수가 안된다고 합니다.

사기에 대한 법적정의를 떠나서 사기를 치기위해 보이스피싱을 했음에도 수사착수를 할수없다는게 어의없었습니다.

사기를 당해 금전적 피해를 봤다면 잡었을까? 아니 잡을수 있었을지~ 에 대한 의구심도 생겼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기꾼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똑똑해야하고~~~ 현명해야하고~~~~ 거기에다 사기꾼에대한 예의까지 갖추고 살아야 한다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새해에는 견찰도 경찰로 거듭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수정합니다.

입금을 하려하다 통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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