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아울러 게장먹고 탈나서 고생하는 이웃들도 여럿 생겼습니다.
전에 병원24시 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는데
의사 수십명이 식사들을 하는데 서비스로 꽃게요리를 여러가지 내왔는데
꽃게에 손대는 의사들이 한명도 없더군요.
잠시후 의사가 게 안먹은 이유를 설명하는데
여름철 식중독으로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중에 거의 절반이상이
꽃게 특히 게장을 잘못먹어 실려 온다더군요
의사들은 병원에서 환자들이 매일 게먹고 탈나는걸 봐서
게요리는 쳐다도 안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주위에 요즘 게먹고 탈난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라 팔다가 마지막
남은 것들을 떨이로 싸게들 사서 먹는데
아마 게가 덜 싱싱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 게 사실땐 반드시 살아 있는걸로 사십시요
좀 싸다고 죽거나 덜 싱싱한 놈으로 사시면
큰 고생 하십니다.
하얀비늘 11-10-06 10:02
게장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기호식 반찬이라서 직접 담가 먹는 정도입니다.
찌게로 먹는게 아니고 게장이나 양념게무침으로 먹는다면 꼭~ 살아있는 싱싱한 게를 사용해야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씻을 때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저는 약간 딱딱한 솔로 다리사이와 특히 입부분 그리고 배딱지 안쪽은 신경 써서 씻어줍니다.^^
게장 담굴 때 꼭 유의해야 하는 점은 간장을 끓이고 충분히 식혀서 부어줘야 합니다.
미지근한 상태로 게에 간장을 부으면 숙성과정에서 상하기 쉽상이거든요.
우리집은 게장 담굴 때 꼭 하루에 한번씩 세번을 간장을 끓여서 숙성 시키면 맛도 더 좋고 싱싱함을 더 유지 시켜
맛좋은 게장을 먹을 수 있습니당~~~ㅋ
게장을 담구려 하신다면 게 사기 전에 미리 간장을 끓여서 식혀두시는게 요령입니다.
대부분 시중에서 구입하는 게장은 위와 같은 깨끗히 씻기는 것과 간장을 세번 끓이는게 생략된다고 봅니다.
전 그래서 제가 담군 게장 외엔 젓가락이 잘 안가지게 되더라는...ㅎㅎ
붕어와춤을 11-10-06 10:57
아 오늘 땡깁니더
우짜노 11-10-06 11:47
하얀 비늘님표 게장 먹고 싶읍니다..
대백회때 울 전체 월님들 맛볼수 있게 해 주실꺼죠....
선배님들~~~~
우짜노~~~우짜노~~~~~
이번엔 비늘님이 게장을 상품으로 협찬 하신답니다......ㅋㅋ
안 죽을라면~~~~~
텨라~~~~~===3====333
그래도 또먹는다는거 ^^
이제는 게장속만봐도 싱싱한지 알것같습니다
고생을 빡시게해서리 보는눈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