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나나
원산지는 열대 기후 조건의 중남 아시아입니다만, 요즘은 가까운 필리핀이나 대만으로부터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과실류 중 당분 함유량이 가장 높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체에 중요한 성분인 탄수화물(과당화)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즐겨 드셔도, 혹은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한 과일입니다.
2. 홍삼(紅蔘)
홍삼은 본래 인삼의 일종으로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따로 건조시키지 않은 인삼(수삼)을 여러 번 찌고 말려서 만들어집니다. 홍삼은 인삼과 다르게 이름 그대로 붉은 빛을 띄며 여러 가지 인체에 이로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순환계 즉,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주위 환경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에 저항력을 향상시켜주므로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즐겨 찾는 건강음식입니다.
3. 오미자(五味子)
오미자나무의 열매인 오미자는 예로부터 약재용으로 쓰였습니다. 오미자의 의미는 다섯 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씨앗은 매운 맛과 쓴맛을, 열매는 달고 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전초는 짠 맛을 내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 맛을 느끼게 해준다 해서 오미자(五味子)라고 불리는 겁니다. 오미자는 대표적으로 이뇨작용을 조절해주며 만성 기침 환자나 천식 환자들처럼 기관지가 약한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고마운 열매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이점이 있지만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오미자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주의력 및 인내력 그리고 집중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연어
예전에는 연어가 대단히 고급 식품군에 속했었지만 최근에는 각 국가 간 관세장벽이 허물어지면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연어 서식지는 울산광역시 소재의 태화강이며, 연 500마리 이상이 가을철 산란을 위해 태화강 상류로 이동합니다. 연어는 다른 생선들에 비해 비타민 A와 D가 매우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A1은 원래 해수어류와 육지동물에서, A2는 담수어류에서 발견이 되는데 연어는 특이하게 A1과 A2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눈을 밝게 해주며, 각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추천 음식인 셈입니다. 또한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험으로 인해 심신이 피로해진 수험생들에게도 이로운 성분입니다. 게다가 연어에는 오메가 3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DHA에 영향을 주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5. 인삼(人蔘)
인삼은 예로부터 한방 약재로 애용되던 식품이었습니다. 그 효능이 탁월하여 신초(神草)라고 일컬어지기도 했으며, 선조들이 꿈속에 나타나 인삼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약재로 평가받아 왔으며 현대에도 그 진가를 인정받아 수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인삼은 오미자와 같이 대뇌피질의 흥분과 억제를 조절하여 주며 면역력을 개선시켜주며 해독작용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기억력 향상에 탁월한 음식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것 중에 가장 만만한게 바나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