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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라는 취미가 인식이 별로 않좋네요...ㅠ_-;;

    거친사내 / / Hit : 3015 본문+댓글추천 : 0

    흠....말 그대로 주말에 뭐하면서 지내요?이러면...

    낚시다녀요 합니다..

    그럼...그걸 왜해요?이렇해 말하는 사람이 10명중 7~8인대..거참..

    예전에 등산좀 다녀요.(1년에 봄 싹돋을때 나물케러/가을 송이따러/겨울 상황따러/ 이렇해 3~4번만 갑니다.;;)

    했다가 주말마다 낚시말고 등산 어쩔수 없이 가게된 이후로

    절대 취미를 속이지 않습니다만..인식은 할일 없는 사람 뭐하러 그걸이 대부분 이더군요...이 고정 관념을 어떻해

    바꿔야 할지?;; 한 예로 등산의경우 "내려올꺼 뭐하러 올라가냐??"와 같은 맥락인대...참 안바꿔 지네요..;;;

    붕어와춤을 12-01-12 15:23
    등산은 거의 당일코스인데 낚시는 외박이구요.

    또 낚시를 빌미로 엉뚱한데로 세는 잡꾼들이 많아서

    또 쓰레기버리고 음주 고성방가 등등

    고정관념은 고정 되어 있는거라 안바꿔요.ㅎㅎ
    大物꾼 12-01-12 15:27
    낚시에 대한 고정관념 바꾸기 쉽지 않으듯합니다.

    낚시질..

    등산질?

    무의식중에 낚시(질) 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박혀버렸더라구요..
    거친사내 12-01-12 15:29
    휴....고정관념..정말 께지기 어려운가 보네요....

    낚시다니는거 울 어무니만 이해하시는듯..가끔 욕하시긴 하지만...ㅠ_-;;;
    쌍마™ 12-01-12 15:31
    낚시를 빌미로 엉뚱한 곳으로
    세는분ㅎㅎㅎ

    낚시터에 까지 와서 엉뚱한짖?하는분이

    많아서^^
    못안에달 12-01-12 15:32
    개고생...그리고 깨긋함이 없다는 인식때문이랄까요...
    거친사내 12-01-12 15:33
    딴대로 세는거 티비나 이런대서 극화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친구랑 좌대가면 예전 "섬"이란영화 에서처럼 여자 불러서 노는줄 알구 막전화하구 그러거든요..

    그렇해 다닐바엔 그냥 너 다니지 말아라 했는대..그말이 엄청 서운했다고 하네요...;;

    그냥 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렇해 말한것 뿐인대..ㅋㅋ 대중매체도 한몫했다고 봐요.

    백수/바람/도피 이런 형태로 보이게끔요..
    팔각모 12-01-12 15:33
    맞습니다.

    그 지배적인 고정관념이 참....아이러니하게도 부정적이죠.

    돈은 돈대로 거금들여서 내 인생의 활력소를 찾는 취미인데...

    등산객들 안전때문에 입산금지는 있어도 낚시인들 안전때메 낚시금지되는 곳은 없잔아여...

    다...우리네 업보인듯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오기로 주글때까지 해볼라고 합니다. 오기로다가....
    거친사내 12-01-12 15:34
    못안님...마자요...청결하진 못하거 갔습니다.따로 씻을때도 없고 하다보니...

    이상하게 딴일로 밤세면 밤셌나?하는대...낚시 1박만 해도 그지꼴이니...참..;;;
    거친사내 12-01-12 15:37
    팔각모님...그렇죠 돈이 보통 드는게 아닌대....대충 사람들 이거 돈없어서 이러고 노는줄 알아요.;;ㅋㅋ

    장비 가격그냥 말해주면 안믿는사람이 거의 다여요..ㅋㅋㅋㅋ 장비도 등산장비 보다 많은대...

    어이구...낚시와 사냥은 신이 인간에준 최고의 레져라 칭했다는대...그건 아닌가 봐요..ㅠ
    전북김제꾼 12-01-12 15:57
    진짜 낚시는 ,
    평균적으로 어르신들이,
    너무빠지지는 말라고하시는데

    현재 저는 너무 푹빠져있는듯 합니다 ㅠㅠ

    휴 .. 걱정입니다,
    이래서 나중에 결혼은 할수있을지 ..;;
    우짜노 12-01-12 15:58
    고정 관념~~
    예전 부동산,낚시방은 놀음하는 장소로 어른들이 많이생각하고 계시죠~~ㅠ.ㅠ

    저도 처음 낚시하는데 장모님이 반대하시대요~~

    남자들 여러명 모여서 낚시방에서 그거?하고 있는거를 많이 봐서~~

    그 고정 관념 없앤다고 애 많이 썼내요^^

    가물치 잡아서 고아드리고, 붕어 액기스 해드리구~~ㅋ

    짐은 아무 얘기 없읍니다~~
    전 낚시 하면서 술자리가 줄어 들어서 집에서는 좋아라 합니다..

    대신 애들 대려가라내유~~ㅠ.ㅠ
    팔각모 12-01-12 15:59
    김제꾼님...

    결혼걱정이 많으십니까?

    자주 낚시에 빠지시면... 저처럼 되십니다. ㅎㅎㅎ
    소쩍새우는밤 12-01-12 16:14
    등산요?
    운동하러 간다하고,,,
    낚시요?
    할일 없는 넘들이 하는!---> 개뼉다구 소리하는 사람들 미워요.
    유랑수 12-01-12 16:15
    ㅋ 낚시꾼!!
    취미가 낚시라 하면 주위분들
    그리 썩 좋은 눈빗으로 보진 않는듯 해요
    일반인 분들-인식이 신세한탄 술주정뱅이
    아직도 이런 시선으로 보는분들 많으듯 해요
    일재강정기,군사독제시절 어느 장소에서 섣불리 말한마디
    잘못하면 요절 났던 시절
    옛어른분들 그나마 물가에 앉아서 그서러운 아픔
    낚시대 찌1점 술1잔하며 씻어냈던 시절
    낚시란-모든 조사님들 가슴과 마음에
    이것이다 라고 가지고 있는듯 합닙다
    샬망 12-01-12 16:41
    너무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취미는 분명 문제가 있을겁니다.

    인생을 즐기면서 낚시를 즐겨야되지 않을까요?

    많이 반성하고 있는 일인 입니다. ㅠ
    붕애성아 12-01-12 17:18
    낚시 좋아하는 사람 말고는 주위에선 다 그렇게 곱지 않게 봐요~

    하지만?

    개의치 않아요~

    그런 곱지 않은 시선을 극복할 충분한 매력이 있고

    뻘꾼이 아니라는 자부심도 있으니까요~~~~~
    sm525 12-01-12 17:20
    초창기 낚시목적-고기 낚는거
    지금은 주- 캠핑/부-낚시
    꽝을 많이하다보니 목적이 캠핑으로 생각하니까 꽝 해도 괜찮더군요

    주말 뭐합니까?
    낚시하러요 보다는 캠핑간다고 하면 좀 더 고상해보이고
    자기자신에게도 고기낚는 것에 너무 얽메이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도 돌아보고 물가에서 친구도 사귀고
    물가 청소도 하고
    물가주변 할배와 할머니에게 음료수드리면서 인생얘기도 듣고
    때로는 맛난 음식도 만들어 먹고
    캠핑이란 표현 괜찮더군요
    간지남 12-01-12 17:21
    저보고 낚시한다고.

    살생한다고 머라하는 친구가 있는대

    붕어잡으면 좀 달라고 하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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