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낚시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는 고참님들께 무전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부대장님왈 ; 전국순회공연중이라 나 바빠~~~~~~진위천 짬낚밖에 못해...너 혼자 놀아..
본부대장님 ; 나 고향가야돼....너 혼자 놀아.....
선임하사님 ; 야야...물 다 빠졌어..... 그리고 이번주도 말품 팔아야돼....너혼자 놀아
교관님 ; 이번주는 북쪽으로 척후활동 가야 하는데....너 혼자 놀아.....
특수요원 ; 이잉~~~~ 나 마눌님 보고시포~~~~~~~~~너 혼자 놀아.....
아흐~~~~~~~ 할수없이 적군인 남도부대 수도권파견대원에게 무전을 칩니다..
붕애성아님 ; 뭐시라고라~~~~~ 나랑 놀자고라? 나 시방 합덕인디 내려올랑가?.....아님 너혼자 놀아~~~~~~~~~
깊은 밤 뜬눈으로 지새우고 다른 별나라(화성권)로 장짐메고 떠납니다.........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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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눌님이 불쌍한 5치부대원들 프라스틱에 밥먹지 말라고 스댕그릇 5개하고 숟가락 5개 새거로 사줬는데 .....국물도 읍따~~~~~~~~~~
너랑 안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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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출하세요..
전 출근 합니다.ㅠ.ㅠ
주말이라 다들 일정들이 바쁘시겟죠....
사무실 갓다 넘어갈께 이슬이잡으며 바베큐 파티나해유~행날님 놀러오세요^~^
같이하고 싶은 맘 굴뚝같습니다만...
어젠 짬낚도 못했고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좋은 날 오겠지요...씨-__^익
궁물 드릴게요
붕춤님 댓글에 빵 터지고 갑니다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