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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파열 11-09-20 12:40
피싱라이프님, 봉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구용품보단..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용도에 사용하눈게 좋지 않을까요.^^
파트린느 11-09-20 12:48
마눌한티 50을 투자 했더니 100이 올거라고 생각 하시나요?
글쎄요.
어디서 여유 돈이 났냐고 추궁이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다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왜 난...
★아빠또낚시가★ 11-09-20 12:49
선물도 좋지만..
해주면 또 바라고 점점 더 많은걸 바랄수도있습니다..^^
그냥 가지고있으면 다른데로 새버리고 없을겁니다..
평소 원하시던 장비 지르세요~~~
언제 또 함 질러보겠습니까..^^
혼자한사랑 11-09-20 12:49
우~~~~와 이런경사가~~~
낚시란게 있어면 편하고 없어면 없는대로 할수있는게 낚시니까....
재레이스 한번해보심 어떨런지요?
사모님 평소필요했던거 선물(보약,의류)하시면 6개월이 편안하실거 같은데요....^^
낚시가실때 눈치도 덜보일거 같은데요 ^--^
月下 11-09-20 12:59
평소 자의든 타의(?)든
근검절약한 결과이겠지요~
용품을 안사도 나중에 아쉬움이 남을것 같으니
참한 중고상품으로 받침틀 하나 장만하시고
친구와 가볍게 소주한잔 하시고
가족들과 조촐하게 외식한번 하시고
마눌님께 나머지는 맡겨보세요~
이자붙어서 되돌아올줄로 믿습니다
기록갱신해서 대명 바꾸시고요 ^^
땡구35 11-09-20 13:04
여러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가정을 위해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군요
다들 인생의 선배님들이시니^^
마눌님을 위해 뭐가 좋을 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향작 11-09-20 13:07
F 병장님 의견에 1표
4짜조사양 11-09-20 14:48
받침틀은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자립다리 있는걸로 우경이나 대륙 구입하세요.
텐트도 있으면 밤에 따뜻하고 좋습니다.
받침틀 중고 상태 좋은것 20만+ 텐트 15만
나머지는 식구들과 외식하면 좋겠군요.
은둔자2 11-09-20 18:38
준다고 낼름 낚시용품 사면 다시는 안줍니다
일단
고맙다 남편 고생하는거 나몰라라 하는 여자들도 많다는데
인정해줘서 고맙다
더 열심히 하마 ..하고 난후
주는거니 일단 받으나 사용처는 생각 해보마 .. 하십시요
그리고 며칠후 낚시용품중 제일 필요한 용품 (돈 조금 드는거 )
하나 사서 보여주고
당신은 없는 살림에 고생하는데 낚시용품 못사겠더라 ...하십시요
그리고 주말에 처가가자 하십시요
장인 장모님
살림 잘하고 성실한 딸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고
돈으로 드리면 친정부모라도 좀 아까워하는 딸들 심정 파악하셔서
처가에 필요한 용품 하나 큰거로 사 드리십시요
예를 들면 겨울 대비해 보일러 기름을 넣어준다거나 하는거
그리고 돌아오는길
당신 속옷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지금껏 못 사줬네
하십시요
이정도만 하면 일단 투자는 확실히 한겁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지나서 낚시용품 필요한거 슬쩍 들이밀면
거의 100프로 입니다
그런데 제일 좋은거는
필요없으심 안사는게 좋죠
너무 많아도 탈입니다
땡구35 11-09-20 19:28
은둔자님 비법 감사합니다^^
역시 금쪽같은 조언을 해주시는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
안캐도 장모님 가게에 티비 조그만거 놓아진 게 늘 안쓰러웠는데...
전 수초제거기도 없고, 새우통도 없고...받침대도 6대뿐인데 아무 지장이 없거든요...
그래서 5치밖에 못잡는건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저는 유난히 추위를 타서 그런지 진풍이굴루 하나는 갖고 싶더라고요....고거 하나 추가하시고요
나머지는 낚시가방에 넣고 박음질 해버리세요.... 나중에 귀하게 쓰실때가 있으실겁니다...
한가지 첨언하면....10프로를 뚝떼서....장미꽃 15,000원어치 사고,35,000가지고 마나님과
외식한번 하세요...내년 설에는 아마도 100만원의 하사금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