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부도 본가에 내려왔습니다.
5살짜리 막내조카가 제 얼굴을 보자마자 울기일보직전 얼굴로 "장난감~~장난감~~" 절규를 합니다.
어떤걸 사고 싶냐니까 미라클 XXX버전이 라네여.
에혀......
세달전에 그당시 신형모델을 사줬는데...
그 사이 또 신형이 나온모양입니다.
지금 짱구를 시청중인 조카몰래 도망갈 궁리만 하고있습니다.
대부도는 예보와 다르게 날씨가 화창합니다. 바람은 약간....
월님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출조하신 분들 꼭 대구리하고 오세여.
미라클 또 신형이 나왔답니다.
팔각모 / / Hit : 3087 본문+댓글추천 : 0
아닌가 보군요~
애무부장관님도 같은 생각을.......
신형 구경 좀 시켜 주십시오
자게에서 낚수질하넴. 제대로 훅킹되가꼬 낚였심..ㅠ
이런...팔각모님이 조카 자랑할 때냐고요~ 한심해부요.ㅋ
지금쯤 아덜눔이 수능준비하는데..어쩌구 저쩌구 할 땐데...메롱~ㅋㅋ
웬만한 낚시 셋트나오는 가격이죠,, 그돈이면 ...사고싶은 장비 다 살텐데 ㅜ,ㅜ....
울 아들넘도 첨에 파워레인저로 시작했습니다 .. 하나 둘 .. 얼마 지나니 정글포스로 병에 걸리더군요 .. 요것도 하나 둘 ..
또 얼마간 지나니 미라클포스병에 걸리네여 .. 요것도 하나 둘 .. 요넘에 지 친구들 집에 놀러갔다 오면 하는소리가 ..
친구들은 장난감이 몇개고 어쩌고 아주 .. 요넘에거 장난감들 시리즈별로다가 잘 모아놓고 있습니다 ..
워낙에 고가이다보니 ㅜㅜ
팔각모선배님이 본가가 대부도라시니..
안내좀 받을수 있을까여?
군생활 생각 나시죠??
한번웃고갑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낚시 대박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비늘 선배님 지두 저의 심각성을 알고있어여...
하지만 어쩌겠습니까...일륜지대사가 맘먹은데로 안 이뤄지네여.
하얀부르스님 날짜 확정되면 다시 말씀해주세여.
조과보장은 못하지만...오븟하게 조용히 유할수있는곳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꽃이 다시피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
근처 부들밭으로 들어뽕 탐사 나가봐야겠습니다.
출조하신분들 모두모두 안전한 출조길 되세여.
팔각모님 글이라서 클린한건데
이건 낚인건가요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