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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R친구들과 술약속 담주 금요일로 미뤄놓고....
모자라는 칸수 채워놓고....
받침틀 정비다해놓고....
동출약속 정해놓고....
갈비살 두근 마트가서 사놓고....
비싼기름도 가득채우고....
새우파는 곳도 수소문 해놓고....
부탄가스도 한박스 사놨고....
좌대도 금일 구입하고....
다 했습니다! 전부 다했지요!
근데요ㅠㅠ 내일 낚시 못갑니다
회사는 어떻게 못해놨어요
미쳐버리겠습니다
지난 동절기동안 첫출조만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견뎠는데...
또 못갑니다 미쳐버리겠습니다
해가 아직 짧아 토요일 6시 퇴근후에는
낚시터 가봐야...
헛일입니다
왜케 헛일투성인지ㅠㅠ
출조전날에 설레임에서 스트레스로
바뀌네요!
머릿속이 멍~~~
水月 12-03-03 01:01
저도 비슷한상황에 김새고 있습니다
쌍마™ 12-03-03 01:23
ㅠㅠ
전부 좋아하시네...? ㅠㅠ
이런 울집에 아름다운 "십자"수가 있네요
에이 "개나리"필때 첫 물낚시 가능할까요
아직 물가는 "시베리아" 겠지요?
그렇게 위안 삼아봅니다
낚싯대는 "십장생"이 이쁘다고 하던데....
"십팔세 순이"라는 노래나 들으며
잘랍니다...
편안한밤 되세요ㅠㅠ
채바바 12-03-03 05:43
지긋이 누르세요 아직은 이르더군요
온유 12-03-03 06:16
낚시꾼들이라면 그맘 너무나 잘알죠.
여러날을 꿈꾸며 기다린 시간인데....하지만 어쩌겠어요 아쉽지만 ...
다음 출조엔 대박나게 빌어줄께요~~
아~~~ 나만 믿으라니깐 ㅎㅎㅎㅎ
쌍마™ 12-03-03 07:36
출근길 입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좋네요 ^T
콜롬보 12-03-03 08:35
욕조에라도 함당가 보실것을.......!? ㅎ *^^*
水月 12-03-03 08:56
사무실 책상에서 파란하늘을 보니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습니다 ㅠㅠ
붕어와춤을 12-03-03 09:21
욕을 쌍으로 퍼부어 드리지요 켁
뽕br™SQUAD 12-03-03 09:24
선배님 힘내세요^^
화이팅~! 총이 읍어서 못가는 한놈도 있습니다 ㅎ릿;
4짜혹부리 12-03-03 09:24
저도 그 심정 잘 압니다.. ㅠㅠ 준비 다해놓고 약속 다 잡아놨는데......회사에 일이 ~~ 미치고 환장하죠 !
나이스초이 12-03-03 12:00
일이 있어서 축하드리고
낚수 못가심에 위로드립니다.
소쩍새우는밤 12-03-03 12:26
그 안타까운 쌍마꾼의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서두르는 마음이 조급하시겠으나,
아직 찬물이라 덩어리들은 두문불출이랍니다.
쌍마님!
오늘 같은 날은
안전운전과 일에 一心으로.....
당찬붕어7 12-03-03 12:30
해가 짧아 헛일 입니다............ 이 문구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도 항상 일 마치고 갈 때면 시간 계산 때려보고 가거든요 ㅋ
점차 길어지고 있으니 일 마치고 가도 해가 떠 있을 날이 올 것 입니다~~~~~~~~
붕어령 12-03-03 13:34
저두 근무중,,
전 집에 있는 어항속 금붕어 보고 위안 삼아요,,
나만 보면 졸졸 밥달라고,,,밥 주면서 저놈 주둥이는 몇호바늘이 들어갈까,???
언젠간 초릿대에 줄메서 함 낚아 볼랍니다,,^^
허당월척꾼 12-03-05 11:26
대구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구미근처에서 잠깐 짬낚시 했습니다.
6치,7치로 몇 마리.... 올해 첫 손맛 이었습니다. 너무 기분 좋습니다.
쌍마님 약 올리는거 아닙니다... 그냥...ㅎㅎㅎㅎㅎㅎ
율포리 12-03-08 01:54
준비할때가 행복인기라,,ㅎㅎ
시즌2 12-03-08 22:17
병 나는데....
꽝을 치더더라도
가려고 할 때 못 가면
병 나더라구요...ㅋㅋ
나두 엄한 장비 채비들만 매일 꺼내고 넣고 맞춰 놓은 찌 또 꺼내 맞추고...에효~~ 날시가 도와워야 하는데....
저도 계속 정상근무입니다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