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척 재종고모부 쪽 묘소가 이렇습니다.
여름에 와서 대나무라도 죽순일 때 손질을 좀 하시면 좋으련만
그 어른들도 여든이 넘으셨으니 일을 감당하시기 어렵겠지요.
저 대숲을 보고 뒤로도 100여 평이 넘으니 벌초를 하겠다는 사람이 없더랍니다.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먹고 허리보호대 차고 잘 밀었습니다.
문제는 역시나 대나무로 예초기로 때리면 작게 부서지면서 팔과 다리를 때려 작은 상처지만 찢기기도 합니다.
어떤 분이 댓글로 친구도 없이 방구석에서 홀로 허리나 부여잡고 벌초나 하러 다니라길래 자랑해봅니다.
껄껄껄
이제 다음세대에게 넘어가기전에 파묘해서 정리하여
수목장이나, 납골묘로 변경하여 관리가 편하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제 세대가 끝나기 전에 그리 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