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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무사 11-09-05 12:50
어눌한 조선족사투리...ㅎㅎ
유투브 같은데서 검색해보시면 재미있는 영상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어설픈넘들한테도 속는 분들이 더러계시더군요...ㅠㅠ
파트린느 11-09-05 13:53
길게 하시지 마세요.
국제전화 요금 무는 수가 있어요...
꽝™ 11-09-05 14:06
토요일에 3시쯤 두 아들놈들과 집에서 놀고 있는데.....
발신자 제한표기로 전화가 오네요.
여보세요.....했더니,
대뜸: 어눌한 목소리로 "아이를 데리고 있다~~~. 지금 바로 계좌에 입금을 않하면 아이를 다시는 볼수 없을것다."라고...
처음에는 그냥 이야기를 듣고 있었죠.
다시 또 한번 말을 합니다.
"지금 당장 계좌로 돈 천만원 입금 않하면 아이를 볼수없을 거다."라고........
또 그냥 듣고 있었죠.[지금 저는 두아들 놈하고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또 같은 말로....어쩌구......저쩌구......
하도 웃기고, 어이가 없어서......귀가 막히더군요.
또 같은 말로 다섯차례 이야기를 하길래.........
나중에 이렇게 이야기를 했죠.
"야 자식아, 우리 아이들 지금 나하고 집에서 같이 놀고 있다."라고 했더니.
"으~~이~~~ 18하고 전화를 끈어 버리더군요.
전화를 끈고 생각해보니, 잘하면 속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요즘은 학교/학년/반/번호/이름까지 알고 전화를 한답니다]
혹시 이런 전화가 올수있으니 대응할 준비를 해주세요.
4짜조사양 11-09-05 19:35
예전에는 조선족 말투였는데,
오늘 전화온것은 저보다 발음 더 좋던데요.
아나운서 시험볼때같이 연습하나봐요 ^^.
전화비때문에 짧게 했네요. 혹시나 몰라서...
붕어와춤을 11-09-05 20:33
같은 피싱 하는 사람끼리 너무 그러지 맙시다.
초보무사 11-09-06 07:46
붕춤님의 같은 피싱에 꽝터집니다...ㅎㅎ
고거 나름 재미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