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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風流 / / Hit : 2320 본문+댓글추천 : 0

    마눌과 이달12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새벽까지

    이틀 간격으로 "동양지"에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큰넘 작은넘 물불 안가리고 나오기에 이젠 질렸습니다,,,,

    문제는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 많은 "꾼"님(?)들이 오셨는데

    떠난 자리마다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제 집에서 차로 5분거리고 서울에서도 가까운곳인데 쓰레기 문제와 주차 문제로

    "낚시금지구역"으로 될것 같습니다,,,

    쓰레기 문제로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했는데

    오늘 새벽에 불을 피우는분들이 있엇습니다,,,

    저기압이라 연기는 낮게 깔리고

    그 연기가 저와 제 집사람한테로,,,,

    꺼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았답니다,,,

    10분정도 지났는대 불이 더 커집니다,,,

    요번에는 제가 가서 말합니다,,,,

    미안하지만 불좀 꺼주세요,,,,

    그분들 말로만 미안하다며 불 안끄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미안하다면 지금 바로 꺼주세요,,,,,

    거기서 부터 시비가 벌어집니다 내말이 공손하지 않니 어쩌니 자기나이가60이니 어쩌니(거기서 나이가 왜 나오는건지,,,참나)

    그가 나이를 밝히기에 나도 내나이 밝히면서 이건 나이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하며 설왕설래,,,,,

    그일행의 부인이란분 한술 더 뜹니다 (여기다 표현하면 너무 저질이라 그냥,,,,,,,)

    지금 안끄면 이거(불내는것)사진 찍어서 119에 신고한다고 말했더니 해라 이X끼야~~~~~

    핸드폰 꺼내 드니까 바로 불 끕니다 (무슨 코메디도 아니고 참나,,,)

    그리곤 온갖 욕설에 이제 60이라는 그 어르신(?)에게서 너는 애비도 없냐란 말까지 듣고,,,,허허

    멱살 잡히고,,,,,ㅎㅎㅎ

    마눌이 소리칩니다 여보 112에 신고했으니 경찰 올꺼야!!!!!

    그리고 경찰이 오고,,,,,,,

    현장에 갔더니 불냈던 자리 마른풀 주워다 감추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에게 했던 모든말 다 뒤집어 말하고,,,,,,,ㅎㅎㅎㅎㅎㅎㅎ

    그분들 경찰이 주의를 주는데 그 부인이 한마디 더 합니다

    경찰이면 다야 ㅆ 8 ~~~~~~~~

    그 경찰 참 착하더군요,,,,(그런 욕을 듣고도)

    좋은게 좋은거라며 그분들께 불내면 안됀다 다이옥신이 어쩌구 저쩌구,,,,,주의 주는걸로 끝냈습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은 쓰레기 안버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산에서 불 안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대 왜??? 낚시는?????

    내 옆에서 그 모든걸 조용히 바라만 보고있던 혼자온 젊은꾼

    그에게 늙은이들의 추태를 보인것 같아 마음이 영~~~~~~~~~~~~~~````

    아마 당분간은 낚시 안다닐것 같네요.

    철쭉골붕어 12-03-18 21:32
    나이들 헛먹은 개 자 식 과 쌍 년 놈 을 만나셧군요..ㅠ
    월척지에 가입한 이후 이런욕 처음입니다~!!
    권형 12-03-18 21:36
    산도 예전엔 그랬지요.

    시원한 계곡에서 솥걸고 취사며 고기굽고...

    허나 그건 자유당때? 예기고 지금은 안그렀지요.

    그 양반(내외)학력이 짧거나 무식하거나 아님 나이를 꺼꾸로 처 먹***


    風流님...

    마음 추수리시고 휴일 마무리 잘하십시요...씨-__^익
    ♡뽕br™SQUAD★ 12-03-18 21:47
    고생하셧습니다.
    雪來淋 12-03-18 21:53
    나이먹은게 뭔 자랑이라고
    연륜이 쌓이면 나이 먹은행동과 말을 해야지요!

    너는 애비도없냐고~!
    너같은 무식한 아버지는 없다고 하시죠??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낚시도 한세대가 넘어가야 정착이 될것 같아요.
    벌꾼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kohibitoyo 12-03-18 22:11
    다는 아니겟지요 일부 몰지식한 분들땜에

    모처럼 낚시가셧는데 기분만 상하셧네요

    나쁜건 빨리 잊으시고 기분전환 하시길 바랄게요~~~
    여유롭게 12-03-18 22:15
    안녕하세요^^風流님

    애쓰셨읍니다
    세상엔 별에별 분들 많잖아요

    마음에 드시지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좋으신분들 넘많찮아요,,
    감사해유4 12-03-18 22:17
    음,,,험한꼴을 보셨네요. 에구,,,위로드려요.

    사실은 저도 어제 제 길건너 반대편 동산교석축에서 낚시하던 젊은친구들이 아침나절에 추웠던지

    석축주변에 있던 마른나무를 때더군요. 그게 하필 다리 교각아래로 저한테 고스란히 연기가 오더군요.

    그래서 좀 더 있기도 그렇고 해서 저도 걷고 긍께로님과 철수했네요.

    암튼 안출하세유.
    빼빼로 12-03-18 22:17
    허허허~풍류조사님예~아마 옆에 사모님이 안계셨더라면~어째했을까 억수로 궁금합니다요.ㅎㅎ

    아마 저는 나이를 들먹이고햇어면 아마 하나는 수장.......

    나이먹은 사람......

    지발 욕좀 안먹이면 얼마나 좋을꼬~닝기리~

    잘 참았습니다~

    오직 자기밖에 모르고 남에 생각은 아에 없는 참 한심한 작자들입니다.

    욕 한번하고갑니다~ㅎㅎ
    방위병장 12-03-18 22:29
    그렇다고 낚시를 안가시면 마음만 더 상하실 겁니다..

    아마도 다다음주쯤이면 이곳 화성도 입질이 시작될듯 합니다.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온유 12-03-18 22:32
    에이 몹쓸사람들이군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낚시인 전체가 욕먹는거지요.

    두분이 즐겁게 낚시 여행하시던 시간 떠올리면서 잊어버리세요~
    달랑무 12-03-18 23:01
    선배님 소싯적에 사용하시던..

    일타이피 신공으로 따닥!!

    없에버리시죠~ㅎ
    속에천불 12-03-19 14:11
    상대가 노부부라 좀 거시기 합니다만..
    제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아마도 지구대까지 갔지 싶습니다.
    괜한 싸움마시고 그냥 신고 하세요..
    말안통하면 신고가 최상입니다..
    긍께로거시기 12-03-19 16:12
    풍류님...
    고생하셨읍니다.
    맘속에 오래 담아두지는 마세요...
    언제 또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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