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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은 역쉬 낚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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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은 역쉬 낚시지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랜만에 강으로 출조~~

12대 풀세팅 수심 40에서 60  정면 한대만 90

오늘도 쉬원하게 꽝치것지요  ^^

근데 문제는 집사람이 전화를 안받아요......

마니삐지신듯...


아내분이 이삿짐센터 불렀으믄 우짜실려구요.
빨리 짐 싸서 귀가 하세요.^^
수신거부 되신거쥬??
빠꾸 없으신분이셨군여ㅡ.,ㅡ;;
킁거 잡으시고
내일 선물하나 들고
들어가입시요
집 ...비밀번호..ㅠㅠ
내일 옷 사준다고 문자 보내세요 .

그래도 안되면 가방 사준다고 ㅎ
일단

즐기세요.
마눌님하고 동출하십시요, 노후가 괘롭습니다
안출하시고 힐링하십시요
저도 꽝치는 중입니다.^^
개구리들의 합창으로 고막이 나갈 지경이네요 ^^
머.....

그깟일로 이혼까지야 가겠습니까?
낚시인들 이런 일 당하는 게 하루이틀입니까?

맘 편하게 낚시하시고
돌아가서는 어줍잖은 선물보다는 현금이 최고입니다.
손맛은 보셨는지
무사 귀가는 하셨는지?ㅎ


이넘과 33붕어 한마리 했습니다
꽝은 면했네요^^
마눌님께 잘 하세요

담에 낚시 가셔야지요
울 마눌님은..
본인취미는..혼자가고..
내 취미는..꼭..! 같이 가준대요..ㅡ,.ㅡ
화장실 있어야하고..
바닥이랑 이부자리 뽀숑 해야 하고..

테트라 위험하고..갯바위 겁나고..
..
집중할라면..
먹을걸 디밀고..
이러니..제 기록이 갱신이 안되요..
오.강낚시 손맛 최고죠.
단무지 면하신거 축하드려요.^^♡
아~
오랜만에 이 좋은 계절에 황금연휴인데 혼자서...
후에 어떤 댓가를 치르시든 저는 댁에 계신 분을 이해합니다,ㅋㅋ
낚시 내내
좌불안석 이시겠네요

넬 들어가서
납작 업드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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