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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느라고 얘는 쓰보지만 워낙 월척지 조우님들 인정이 많으시니 나날이 빚만 느네요
혹 채바에게 情채권 있으신 님께 부탁드립니다
언제가 될지 기약은 못하지만....
날 잡아 빚잔치 한번 열겠습니다 ^^
민생고의 무거운 짐은 삶의 활력입니다
다 내려 놓으면 사는 맛없지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
빼빼로 12-05-18 08:24
채바선배님요~
월척지에 인연으로 만나서 빼가 선배님께 빚이 좀많이 졌능거 같심더~
날잡아서 계속에 맑은 물에 발담가 놓고 수박이나 한통 깨묵읍시더~
선배님이 빚을졌는것이 아니고 후배들이 빚을 너무 많이 졌능거 갑심더~
우짜든동 물리치료 잘하시고 건강에 원기회복 빌어봅니더.
건강이 쵝고입니다요~
여러모로 고맙심더~^)^*
야월백수 12-05-18 08:41
채바바님
빚 잔치도 잔치네요
언제합니까
구경한번 가볼라꾸요
잘지내시지요 건강은 좋은가요
붕춤님말대로 탑못에 놀러오시면
그냥 잘치분위기입니다
혹 시간이되시면 한번
붕어우리 12-05-18 08:49
어떡하나요.
지는 채바바님헌티 진 빛이 더많은거 같은디.....
지금 채권회수 들어온다는 말씀을 역으루 하신게 아니길 빌어봅니다.
채바바님 채권회수 들어오시믄 파산할 휀님들이 겁나게 많을거 같은디요.
붕어예찬 12-05-18 08:55
제 빚은
돈 들이지 않고 오늘 같이 맑고 화창한 날을 드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것도 하늘이 주셔야 조금씩 이나마 갚아 드릴 수 있기에 늘 하늘만 쳐다보고 삽니다.
빚이 있어야 정도 쌓이고,
빚 청산하고 나면 정도 끊어질 것 같은 염려입니다.
채바바 12-05-18 08:57
情으로 입은 말빚 글빚은 오직 情으로만 갚을 수 있으니
참으로 어려운 빚이 아닌가 싶습니다
송애님 빼장군님 야백성님 붕춤님 우리님 파린님 .....
또 글빚을 지워주시네요
빚지고 고맙네요 ^^
물골™태연아빠 12-05-18 09:21
빛잔치라고 하셨으니까요...
LED요즘 훤하니 잘 나왔더군요...
큼지막한 램프하나 사갖고 갈랍니다 선배님~~~^^
몸조리 잘하셔서 빨리 완쾌하셔야지요...지게가 잘 어울리는데요.ㅎㅎ
28청춘 12-05-18 09:34
날 잡아 빛잔치 =깜딱 널랬습니다.ㅎㅎ^^
채바바 12-05-18 10:01
빚지면서 또 땀흘려 갚아가면서 오늘 하루 힘차게 달려볼랍니더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두려워말라 ...
산더미 같은 삶의 짐이 기다리지만 기꺼이져야겠지요
무님 공사님 붕예님 쌍마님 청춘님 뽀붕님 시인님...
우리월님 모두 아자자!!
날으는밤나무 12-05-18 10:23
오잉..채장군님이 먼 치룔 받으신데요.
선수가 부상중이면 않되는디..
어여 빨리 완쾌하시구요.
사는자체가 다 그렇지요머 별거 있을려구요.
그래도 이렇게 일깨워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은둔자2 12-05-18 10:37
늘 빚을 주시니 갚을길 없지만
그 감사함을 마음에 담고 삽니다
샬망 12-05-18 11:39
채바바님..요즘 물리치료 받고 계시나요?
전 이곳 여수 율촌면 시골에서 물리치료 해 드리고 있는데..^^
후배(샬망)가 물리치료사라 하며 잘 부탁 드린다 하세요. 혹 치료사선생님이 여자분 이시면 꼭 선생님이라 불러주세요. 그럼 아마 더 잘해주실 겝니다.ㅎ
열심히 재활치료 하시어 빨리 완쾌하시길..^^
비익조 12-05-18 12:20
저 또한 채바바님을 필두로 여러 선배님께 받은 빛이 많네요...
언제 다 갚을수있을지 기약 없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소박사 12-05-18 12:42
제가 체바바님께 받을게 많습니다
나중에 몰아서 주시이소^^
虛舟 12-05-18 13:09
빚 갚겠다는 말씀인지 빚 받겠다는 말씀인지... ^^
살면서...
어줍잖은 빚은 되려 부담이 되기도 하더라만,
인간적인 빚이 많다면 삶을 풍요롭게 하지요.
복사골붕어 12-05-18 17:52
전에 아버님이 퇴직금에 우리 집까지 빗잔치를 하시고 집안 거덜 내시는걸 봐서
아직도 빗잔치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이 덜컹덜컹 합니다..ㅎㅎ""
선배님 등에 지신 낭구짐이 내려놓음에 따스함을 전해 주는군요~!
저도 곧 뒤따라 낭구 하려 가겟읍니다..건강하세요^^*
월풍 12-05-18 18:22
인생은 어차피 빚의 연속입니다 .그러다가 가는것이 삶이 아닐까요 ?
소쩍새우는밤 12-05-18 20:14
잔설이 앞산에 희끗하게 보이는데,
마을 어귀에 매화와 산수유는 피었건만,
아직도 붕순이들은 물이 찹다고 움직이지 않는데......
성급한 꾼들은 물가로 내닫더니.....
벛꽃이 필 때 쯤이면?하며 기다린 봄날은
어느듯 아카시아.찔레꽃이 만개를 했건만,
붕순이를 향한 꾼의 간절한 소망에
오늘은 이 못에서 3일 뒤에는 저 못에서 기다렸건만
아직도 50대 붕어를 만나지 못하고 헤메고 있습니다.
저도 늘 은혜를 입고만 지낸답니다.
건강하십시오.
채바바 12-05-19 02:34
새털같이 많은 날들이 늘 나를 기다려줄줄 알았지요
문득 돌아보니 고마웠던 이들이 곁에 없네요
情 ...
준것없이 받기만해 부끄럽고 언젠간 갚아야지하면서 봄날이 또 가는군요
마음에 담고만 있다면 뉘 알겠으며 헤아려주리 하지만 나도 모르는 내속을 어찌 다알리요
만날 때 부딪힐 때 볼 수 있을 때 주고 받아야 빚이 안됨을 몰랐더이다
오늘 갚으마던 빚만 더께지고 ....
그리운 님 가슴 깊이 새기면서 정 변치 말것을 다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커피랑 12-05-25 18:08
포인트용 댓글입니다 죄송~^^;
조금씩 갚아 가면서 사는기 인생 살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 어께에 짐도 견디어 낼 만큼만 준다니 사람 사는 맛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