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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저 숙제 했어요

    은둔자2 / / Hit : 2461 본문+댓글추천 : 0

    그젯밤 단골터 숙제는 풀었습니다
    배수와 고수온에 어떤 낚시를 해야 답이 나올까요 ? 란 질문에
    말풀위에 채비 던져 새우 뜰낚합니다로 답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문제를 화학선생님께서도 냈어요
    상위 조건에 밝은 달빛을 혼합한다면 어떤 화학반응이 나올까요 ?
    어젯밤 문제를 풀어 숙제를 하려 했지만
    답이 어려웠어요
    아직 덜 풀었는데 오늘 또 다른 숙제가 ..

    붕어우리 선생님께서 또 문제를 내주시네요
    바닥수위에서 만수로 조건이 변경됐으나
    말풀이 무성하고 최근 조황이 없던 수로에서 어떤 방법으로 낚시를 해야 할까요 ?

    요문젠 좀 쉬워요
    정답 : 하류 정가 앞수로 쥔장님
    황토 체로 쳐서 곱게 가루내
    정성껏 바닥 다지고 밑밥 뿌려 재미본 포인트를 지금 당장 달려가 선점한다
    만약 쥔장의 항의가 있으면 서울서 내려오신 사모님께 파란대문집 얘기를 들려준다

    주관식 문제였지만 뭐 이런걸 문제라고 참내 ..
    아참 ..새우하고 지렁이 정가 부엌옆 창고 뒤지면 다 있어요
    캐미는 작은방에 .모기약도 .낚시복도 .낚싯대도 .. 달구들도
    오늘 숙제 끝 ..




    freebd_05172344.gif

    하얀비늘 12-06-05 17:30
    아~ 진짜... 거긴 안되유~ㅠ

    아직 본전 뽑을라믄 멀었구만.

    아직 4짜도 못잡꾸..ㅠ

    겨우 38외 40수했는디...100수는 채우고 비켜줄께유.ㅋㅋ
    붕어와춤을 12-06-05 17:40
    성아님표 있자나요

    풍덩~~~~~~~~~~~~~~~~~~~~~~~`쭈우욱
    은둔자2 12-06-05 17:42
    포카님 모른체 하고 얼른 그곳으로 달려가요
    후배가 들이대는데 어쩔껴
    선배인 죄로 내 줘야지요
    엉터리꾼 12-06-05 17:48
    저수위였다가 갑자기 만수위로 급변하면, 얼라들이 길게는 1주일 정도까지 실실 산보다니느라 지렁이도 잘 안 쳐다보는 일이 허다했던 것 같습니다.
    이럴 땐 고저 소량의 약(?)을 쳐두면 효과가 직빵 나타나곤 허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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