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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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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전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면허취득할 나이가 아니여서 출조할때 오토바이틀 다고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면허취득할 나이가 되어서 면허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때부터 출조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다녔는데요. 차가생기니...가까워서 좋았던 소류지가 실증이났습니다. 그래.! 차도있다! 대형지를 가보자.! 그렇게해서 결정한곳이. 대소에서 멀지않은 신척이 라는곳이였습니다 낚시는 무조건 집안일 다음이였습니다. 축사에서 소밥을주고 일을하다보면 항상늦은 저녁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제출조시간은 항상 늦은오후였습니다. 처음가보는 대형지... 손은 일을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그곳에가있었습니다. 설레임.! 바로그거였을껍니다 일을마치고 집에서 저녁을먹고 출발할때 시계를 보니! 10시 <10시? 11시? 쯤이였던걸 기억합니다.> 낚시에 있어서 또하나에 설레임.! 바로 낚시방인데요 자주가던 낚시방에 들러 신척지에 대해물어보고. 어떤미끼가 좋을지. 물어보고. 미끼를 구입하고. 차에올라탔습니다. 초행길이라 네비게이션에 신척지를.! 검색하여 등록하고 출발~!! 너무설레입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엄청큰 붕어도있고 연밭? 연밭이 예술이랍니다. 그생각을하면 더욱더 설레였습니다. 초행길이라 네이게이션 여자분께서 아주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가는 도중 차유리창에 툭~ 톡~ 비가한두방울 떨어집니다. 저는 낚시도 좋아하지만. 비오는것도 좋아하기에... 기분은 더욱더 업되고 더욱더 설레여집니다. 네비게이션! 안내해주시는 여자분말따라 열심히달려봅니다. 산길도 지나고~!. 산길을 지날때쯤! 비가조금씩 굵어졌습니다. 아주좋습니다.!! ㅎㅎ <아마 이맘때쯤이였을껍니다. <장마철> 설명해주시는 아가씨 목소리가 참으로 귀에박힙니다. 그렇게 산길을 오르고 있는데. 근데? 이상합니다. 생각해보니 낚시방 사장님은 신척지 가는데 산타야 된다고 한적이없습니다. 포장된 도로니까 천천히 가라고 한거같은데? 너무 설레여서 인가? 안내해주시는 아가씨 말만믿고 달렸기에... 그리고 너무 설레이는 출조길이였기에? 뒤늦게 생각이납니다. 분명.! 사장님은 포장된 도로니까 천천히 달리라고 했는데...? 느낌? 느낌이 이상합니다 뭔가에 속은듯한 느낌입니다. 차를 멈춥니다. 어? 포장된 도로라고 했는데 왜 비포장이지? 비는 굵어져서 와이퍼는 바쁘게 왔다갔다하고. 혼자속으로 생각합니다. 에이~ 더가면 있겠지! 그래 조금더가보자 5~10분? 주행을 하다가 네이아가씨가 목적지 도착이랍니다. 어? 하는 말과함께 기어를 P에넣고 사이드를 밟고 차에서 내립니다. 비는 무지하게 내리고 자동차 앞 라이트 를 보니? 건너편 직벽이 보입니다. 그러니깐. 제가 차를멈추지 않고 1m만 더 직진했어도 낭떠러지에.... 지금생각해도 소롬돋네요... 낭떠러지 밑에보고...5분동안 비계속맞고 아무말도 못하고... 정말 동상처럼 굳어있었던거 같습니다. 실제있었던일이며 실화입니다. 그래서 버릇이 하나생겼습니다 네비가 있어도 꼭! 그저수지 생김새나 가는길에 뭐가있는지 물어봅니다. 그상황에서 거길어떻게 도망쳤는지...생각도 기억도 하기싫습니다... 네이게이션도 가끔오류가 생긴다고합니다.!<오작동> 또하나.! 사람은 진짜두려울때 굳습니다

조심 해야지요
네비 생기고 둠벙같아보이는 목적지를 찍어 당도하니 외길...
오싹하네요 쫌만더갔으면ㅜㅜ 네비가 맘이 약해젔나봅니다ㅎㅎ
전생에 죽어가는 사람을 살린 은공이 있으시거나 3대가 덕을쌓아 고비를 넘기셨군요.

낚시란 취미는 은근히 위험한일을 많이 겪는 익사이트한 취미인것 같습니다.

조심해야지요.
네비밑고 가다피해본 일인 추가요
그생각하면서 작성했더니

글이엉망이네요...

지금생각해보면.....휴

그상황가면 절대웃음안나올껄요?
전 대천 해수욕장에서 오다가 새벽녘에 버스 기다리는 학생 보고 난 후

약 1시간 동안 졸음 운전 한적이 있습니다.

졸음 운전 고양이 때문에 깨었는데..

그 때 당시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 오싹..

더 웃긴 건 가는 길에 중간 중간 깰때마다 흰색 그x져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한번은 낚시 도중 새벽녘에 어떤 아줌씨가 묻더군요..

잘 잡히냐고...

그날 초저녁에 월척해서 밤 낚시하기로 결정 후 낚시한건데..

이상하게 약 00시부터 입질 뚝...

그렇게 찌만 열심히 바라 보고 있을 때

뒤에서..

잠시 후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잘못 들었나 싶었지만... 절대 아니라 생각이 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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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양에게
잘 보이지 못하셨군요
저같은 경우는
'두여자(네비양.마누라) 말만 잘들으면
인생이편하다' 를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중이랍니다
예전 초창기때는 저런일도 가끔 있었다던데
요즘도 저런 네비가 있을려나요

네비맵은 '지니'가 최곱니다
신척지경우 네비가 정확히 알려주지 않더군요. 대부분 도로 초입까지만 안내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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