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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새벽에 택배가.,,,

    하얀비늘 / / Hit : 3140 본문+댓글추천 : 0

    월님들~ 새벽 6시에 택배 받아보셨어요?

    안 받아봤심 말도마세요.ㅠㅠ

    새벽 6시에 택배콜 전화가 울립니다. 미쳤어..미처~~

    영광 대마할머니막걸리가 도착하니 받으러 나오랩니다.

    귀한 대마 막걸리라닌께 버섯발 아니 맨발에 쓰레빠 끌고 나갔습니다.

    붕애성아님이 김포로 출근길에 저 사는 동네까지 손수 배달을 해주시네요.ㅋ

    아니..새벽 6시에 이 동네까지 온다면 도대체 몇시에 집에서 출근하는건지...정말 부지런도 하십니다.ㅎㅎ

    평소에 반주로 서울막걸리를 마시는데 원래 즐겨 마시는 막걸리인데도 영광 출조 때 맛 본 대마막걸리 때문에
    입맛이 버렸습니다.

    귀한 대마막걸리를 새벽바람에 배달해주신 붕애성아님 고맙습니다.

    택배비로 따뜻한 캔커피 하나 건너드렸는데..나머진 담에 갚을께유~*^^*

    남도부대원님들~ 월하님~ 모두 감사해유~~~

    그럼 지는 막걸리 한잔으로 해장하고 다시 잘랍니다. ㅎㅎ

    freebd_06534230.jpg

    민균아빠 11-10-18 07:57
    황당하셨겠네요 ㅎ
    머 기다린물건 빨리받아서 좋으시겠습니다.
    동대문낚시왕 11-10-18 08:29
    햐~~ 정성이 담겨서 더 맛나건네요^^
    5치부대보안대장 11-10-18 08:51
    정성이 대단하시네여...

    5호줄 보다 질긴 우정, 릴줄보다 오래 가시길.........
    에몽™ 11-10-18 09:02
    진짜 택밴줄알았어요 ㅠㅠ
    낚였네 ㅠㅠ
    빼빼로 11-10-18 09:09
    혼자 욕심많게 다~묵지말고요~

    대백회때 딱""한빙만 가져와 보이소~

    술은 몬 묵지만 맛좀보게유~

    대마 할매 막걸리를~~~~~~~~~~~

    즐건 하루가 되이소~
    月下 11-10-18 09:34
    빼빼로님

    그때까지 한방울도 안남을건데요~

    붕어국가대표님이 대신

    세박스 보내신댔어요 ^^
    소박사 11-10-18 09:46
    이거 푸념글 입니까

    염장 글 입니까?

    제가 볼땐 염장글 같은데.......
    향작 11-10-18 10:42
    원래 할머니들이 아침잠이 없으셔서...^
    붕애엉아 11-10-18 10:55
    저~

    한모금만~~~~ ^___^
    雪來淋 11-10-18 11:00
    막걸리 맛이 심히 궁금 합니다!

    BOX번호로 전화 때리면 택배로 보내줄란가?

    전화부터 해봐야겠읍니다.
    月下 11-10-18 11:10
    지역번호 061이구요~

    저 박스는 1.7리터 11병들이

    2만원입니다

    택배는 따로 물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
    하얀비늘 11-10-18 11:29
    월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앗! 벌써...시간이~ 이제 일어났습니다.ㅠㅠ

    새벽에 딱 한잔 해장겸 마셨는데...잔이 좀 컸나보네요.ㅋ

    즐거운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우짜노 11-10-18 11:49
    흐미 지도 해장 하게 한진만~~.줍쇼~~~~
    소쩍새우는밤 11-10-18 12:37
    축하드립니다 하얀비늘님!
    대마막걸리 박스 보는 순간 취해버렸습니다.

    서울 어느분 처럼 저도 밀밭근처에도 못갑니다.
    약붕어 11-10-18 16:29
    역시 비늘님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뿌린만큼 거두리라 했는데

    더 거두시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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