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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군가 그냥 갔어요.
어느 누군가는 지나가다 깜짝 놀랍니다.
어느 누군가는 돌을 욕하며 피해 갑니다.
어느 누군가는 큰 사고를 당할수도 있겠지요.
어느누군가 잠시 차세우고 치워준다면
어느누군가는 그런적 있었나고 지나 다니고
어느 누군가는 누가 치웠구나 생각 하겠죠
어느 누군가는 버리고 갑니다.
어느 누군가는 모른척 스쳐 갑니다.
어느 누군가가 치워 가겠죠.
어느 누구는 또 버리고 가겠지요
장미의 계절 6월이 옵니다. 장마가 시작하는 시절!
회원님들 건강 하십시오
감사해유5 12-05-30 13:18
안출하셔유5.
은둔자2 12-05-30 13:27
장미꽃과 붕춤님을 붙혀 놓으면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어째 어울릴것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고무신 남자와 장미꽃
매치는 좀 안되지만 암튼 분위기는 비슷해요
소박사 12-05-30 13:33
올해읽은 글 중에 최고입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 ~
농갈라묵자 12-05-30 13:53
쓰레기 많이 버리면....뒈져서....쓰레기장에 모인답니다.
복사골붕어 12-05-30 14:02
베스터 위에 베스트. ..ㅎㅎ
어느 누군간 님에 글에 잔잔한 감똥을 느낀다는~행복하이소~^~^
새벽정신 12-05-30 14:06
그 누군가가 내가될수있고
또 그 누군가가 나와 아주 가까운사람이 될수도 있겠네요...
나라™ 12-05-30 14:27
항상감사합니다
서리붕어 12-05-30 14:31
허엌~공강하세요
4월의추억 12-05-30 16:42
생각을 바꿀 수 있게 하는 글이네요.
소쩍새우는밤 12-05-30 16:55
누군가로 인하여 우린 행복합니다.
다시는 이 길을 오지 않을 것 처럼
피해서 지나가지만.
다시 이 길을 지나게됩니다.
굳은 날씨에 마음은이 밝아집니다.
물안개와해장 12-05-30 17:58
"치우는 손 예쁜 손"
돌을 팽개치고 간 어느 누군가도 나고,
돌멩이를 조용히 치운 어느 누군가도 나다 !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가 가져오도록
"달서구 50L" 꾸준히 지참하겠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2-05-30 18:41
선배님 좋은글 잘읽고 갑니더
ㅋㅋ자고 이제일어 났네예~^^
채바바 12-05-30 20:17
묵묵히 치우는 손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