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래미가 높은데서 떨어져서 .. 쿵소리에 얼마나 놀랜는지 그데로 업고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달렸습니다 ..
CT촬용을 해보자고하는데 울 딸래미가 무서운지 자꾸만 칭얼대니가 수면약 먹이고 잠든다음에 하잡니다 ..
고거 약 먹이고 30분 안에 잔다는데 .. 울 딸래미는 1시간 가량을 놀다가 겨우 잠들어서 촬요하고 ..
약 처방받아서 돌아왔네요 .. 천만다행히 별 이상은 없다네여 ...
집에 돌아와서 아들넘을 콱쥐차뿔라다가 겨우 겨우 참았습니다 ..
아들넘이 딸래미랑 둘이 침대에서 놀다가 .. 딸래미가 지거 장난감 뺏을라 카니 이넘이 살짝 밀언는갑더라고여 ..
꾹꾹 참으면서 잘 타일렀네요 .. 어제 얼마나 놀랬는지 정말 ..
인자 6살 4살이니게 지들끼리 잘 놀게지 하고 순간 방심한게 그랬네요 .. 쩝 ..
아직 어린자녀 두신분들은 절데로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
어제 밤 10시에 응급실 달려갔다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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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라 걱정이많았겠네요
지는 아들넘만둘이라서리
인자는 만성이돼서리 어지간한건 쳐다도않봅니다
까이고 터지고 피나고 부러지고 그래도낄낄거리고 웃고놀더라고요
완전히 방목형스타일입니다 ^^
어찌 그마음을 모르겠습니까..
마음아파도 너무 혼내지는 마십시요
아가도 많이 놀랐을텐데요.
잘하셧네요.
저도 8살5살 아들딸 키우는데..
좀 딸만 끌어않는 경향이 생겨서
아들내미 많이 혼냈는데요.
난중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누구 잘못이건 이젠 둘다 혼냅니다.
한쪽만 혼내니 오빠를 깔보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저희 아들은 이제 6살인데 자라며 콤퓨터 책상에서 몇번 떨어졋네요...
늘상 컴하는 저보고 월척지에 놀러온다고~애비탓..ㅎㅎ
다행이 아이들은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진 않더군요~놀래서 경기할때도 있지만...
눈에 넣어도 시원찬은데 사리분별허고 뼈여물때까정 사랑으로 잘 보살펴 줘야죠~~^^
다행히 별 이상이 없다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옆에서 계속 지켜봐주시고
아빠의 사랑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딸애들 크니까 껴앉는 것도 고나이때나 좋아하지 앉아줄려고 하면 기겁을 합니다
6살,4살 그나이 때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이 평생 추억으로 갑니다
약25년전 조카 나이 4살때 나의 실수로 아파트 3층에서 떨어져 4박5일간의 혼수상태...
지금이야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지만 그 당시엔 진짜루....ㅠ
그 조카가 지금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졸업후, 서울에서 단 한명의 공채에 합격하여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하였고.....천만다행 입니다.
애들 2살에서 6살사이에 특히 추락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조심하시길....^^
아이들은 모기장이 튼튼한줄 알고 기대다고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아이들은 다쳐가며 성장 한다지만...큰일날뻔 했습니다
늘 주의 하셔야됩니다
어디로 튈줄을 모르는것이 아이들에 행동이지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마눌님이 키즈카페 델고 가는중이라네여 ..
다행중에 다행입니다.
사랑으로 건강하게 키우세요..^^
놀라셔서 경황이 없이 바로 업고 달리셨을 듯 한데요,,
충격이나 골절의 경우엔 업거나 움직여서는 안됀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아무이상 없다고 하니 정말 잘 되었네요.
엄마 아빠가 아프면 괜찮지만(?) 자식이 아프면
정말 힘들죠
조심이 최고지만 꼬맹이 들은 언제 어디로 틸지 몰라서....
많이 놀랐겠습니다
행복 하십시요
그래도 아무이상없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부모마음이야 다 대신아프고싶지만 ㅎ 그게안되니 문제입니다 ㅎ
우리네 부모님들도 우리들 키우면서 이런마음이였겠지요 ?
늘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걱정은 안되는데
예전 생각이 나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