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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25 11-09-08 13:19
그렇게 더운 여름이 가는군요
짓눌렀던 시름도 떠나가겠지요
글을 접하며 시간의 위대함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도 가치있게 후회없이 살아야하는데---
돌이켜볼 때마다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미천하기에
자신을 돌이켜 보게함을 감사드립니다
무탈하시죠, 권형님~
진우아범 11-09-08 13:21
여름의 끝을잡고 보다는
세월에 끝을잡고 있다는 생각에
많은걸 돌아보고
상처받은이가 없는가 살펴지고
내흔적이 지워지진 않을까
그것도 욕심이겠지요....
명절이되 반가운사람을 바로보면서
곧헤어질 서운함이 같이떠올라
붙잡은손에 한껏힘이갑니다
좋은친지들 보고 즐거운 명절되세요
誠敬信 11-09-08 14:22
그젯밤에 벗고 자다 추워서 일어났더니
지금 감기기운에 몸살기운까지 영 맹맹합니다
여름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지요
가을은 저의 계절입니다
秋男 이거이 제 별명입니다 ㅋㅋ
산골붕어 11-09-08 15:22
권형님 평안 하시죠
항상 계절의 절기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사는기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잘 느끼고 갑니다...
저두 십년을 흙.주워먹어야 철이 들란 갑습니다
맴에-맴..평안 하시죠
가을인가....휴...
가을 열라 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