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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갑니다

    은둔자2 / / Hit : 1838 본문+댓글추천 : 0

    지난번 사서 쓰고 남은 지렁이가 두통 남았습니다
    일요일 절에가서 시주함에 장모님 주신 천원 지폐넣고
    절 할때 사천왕들께서 귀에다 바짝대고 그러시더만요

    미물이라도 걍 없애면 안된다
    꼭 쓰임새 있게 쓰고 남은건 방생해라 ..

    낚시를 꼭 가야 하는건 아닌데
    또 안가면 뭐 합니까
    저녁먹고 옷만 갈아입고 후다닥 ...
    지렁이 꽤고 서너대 피고 앉아있으면 알아서 물어줄것이고 ..
    하다 비오면 차타고 집에 오면 되고
    마눌 자고 있으믄 궁딩이에 뽀짝 대고 자믄 되고 ...


    에헤라 디여
    막 웃고 살어불자
    재밋는게 최고여 ...

    부들과땟장사이 11-11-07 18:15
    역시 최고봉이십니다.

    염장지존!!!

    언제나 부럽습니다.
    月下 11-11-07 18:20
    에헤라 디여

    그래불자 ~
    초문동 11-11-07 18:31
    건투(?)를 빕니다...^^
    들께 11-11-07 18:48
    에헤라디여 자진 방아를 돌려라
    붕어우리 11-11-07 18:53
    같은 부대원인 지도 염장이.... 염장이....
    확률 11-11-07 18:54
    안가면 뭐합니까. ㅋㅋ

    정말 부럽네요.

    마땅히 출조할곳이 없어 고민고민하다 하루종일 집에있는

    저로서는 최고의 염장이십니다.TT
    제작자 11-11-07 18:54
    재밌고 멋지게 사십니다..좀 배우고 시픈디..

    도통 게으름 귀신이 떨지질않아서
    붕어와춤을 11-11-07 19:30
    못말리는 은자님

    큰거 잡거덩 걍 뽀뽀하고 도로 넣어주이소.

    사진 찍지 마시고
    붕애성아 11-11-08 06:24
    에헤라디여~

    조아부러~

    허벌나게 조아부러~
    하얀비늘 11-11-08 11:08
    붕춤님 댓글에 한표!

    사진 찍지마~~~~~~우쒸ㅜㅜ

    염장통이 이제 막 터질라꼬 허닌게 알아서 해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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