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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리그, 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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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리그"엔 경계가 없네 자신의 경계를 허문이 누구라도 들고나네 "우리들의 리그"엔 구분이 없네. 많이 가졌던, 적게 가졌던 잘났던 못났던 세모도, 네모도, 동그라미도,.... 모두가 즐겁게 어우러지네 "우리들의 리그"엔 너와 내가 있을뿐 그대는 없네. 자신의 경계를 허물지 못한이 "그대들만의 리그"라 하네. "그들만의 리그"라 하네. 자신의 경계를 허물지 못한이 세모는 세모여서 싫었고, 네모는 네모여서 싫었고, 동그라미는 동그라미여서 싫다고 하네. 슬픔이란 "그들만의 리그"라 손가락질 받는 "우리들의 리그"가 아니라 자신의 경계안에서 내뻣은 그 손끝에 묻어있음을.... 슬픔이란 자신의 경계안에서 자꾸만 누군가를 평가하려하는 날선 마음에 있음을.... 삶이 그리 만만하던가? 세상이 그리 우습워 보이던가? 인연이 그리 어설퍼 보이던가? 자신의 경계안에서 갇힌이여!!! 그대들은 누군가를 평가할만한 삶의 성취를 이루웠던가? 누군의 삶이라도 쉽게 평가받을 만큼 쉬어 보이는 삶이 있던가? 세모도, 네모도, 동그라미도 수십년을 살아온 삶이 있고, 수십년 몸에 배어버린 습관이 있고, 타고난 모양이 있는데, 모두에게 자신의 삶은 가장 중요한 것인데, 왜 나의 생각과 삶만 중요하다고 자꾸만 경계를 만드는 것인가?

우리는 누구고 그들은 누군가요
월척안에 우리는 하나인데
누군가 그들이라 지칭할때 이미 그자신 경계를 두고
편을 가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거지요

그들만의 리그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중 하나이지요
월척지라는 큰 테두리 안에 있지만 ~

한다리만 건너면 모두다 아는 분들이고 이웃 사촌입니다 ~ ^^

니캉내캉 싸우지도 말고 ~ 울지도 말고 ~~

그냥 즐겁게 삽시닷 ~~ ^^
히야~


나도 찡게주씨요


흐~으^^
우리네 맞는말이네

허실 허실 생긴대로 봐주고 살드라고

헌디 눈은 디지게오고

기온은 콧물이얼고

바람은 귀딱지 떨어지것네

붕어가 얼음밑에서 냉동동태되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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