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아이는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인 답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천재성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그래 서울대라도 가자는 생각에
'서울우유'를 먹인다네요
그러다가 중학교를 가서 아이의 성적을 보고는
그래 서울대는 어렵고 4강이나 가자고
'연세우유'를 먹인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때 다시 성적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서울에 있는 대학이나 가자는 생각에 다시 우유를 바꾼답니다
'건국우유' 로
그러다 고3때 막상 현실의 벽이 대학가기도 어렵다고 판단되면
저 멀리 지방대 라도 괜찮다며
'저지방우유' 로 바꾼답니다
젠장 3살짜리 우리 딸 저지방우유 졸 먹였는데 ...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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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스트 답장
형님.. 저는 이마트우유 먹였는데...
울 아들 대학 못가구 이마트에서 일하는건 아니겠죠?
ㅁㅁㅁ
참고로 우리 이쁜 꼬맹이들은 여러가지 골고루 먹이고 있습니다
우유(牛乳) 이야기
잠못자는악동 / / Hit : 3107 본문+댓글추천 : 0
우유는 뭘 먹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글루가 나오기 전 까지....
온갖 우유통은 코베아 센스로 다
태워먹어 봤습니다 ㅎ
제 아들은 부산우유 먹였더니 부산에서.....그래도 좋습니다만,
부산오뎅을 좋아하는데......
울 애들은 매일우유 먹는데 어디갈까요~~~
매일 나가서 놀고 올려나...ㅋㅋ
대박이네요
은둔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아직도 입가엔 웃음기가..
설사난다는것은 압니다ㅜㅜ
재밌는글이네요~~
큰애하고 둘째는 분명 저지방 우유를 먹인것같고..
새로태어날 아기에겐 카이스트 우유 이런건 없나요??ㅎㅎㅎㅎ
어디보내야할지
아님 매일낚시나하고있으면
찌매 답답하지십읍니다
악동님 어데서들은애기입니까
정말이면 곤란한데요
아닐것입니다ㅎㅎ
잘지내시는지요
간만에 멋진글잘보고갑니다
전 커피우유만이마셨습니다..
삼각봉지에있는거..ㅋㅋㅋ
전어디로가야합니까...ㅠㅠ
울 애긴 어디?
아침의 우울한 기분 확 풀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