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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나 유하면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아이들 내보내고 둘만 있는데 서방 눈치보고 사는 여자이니 ..
얼굴이 까칠 합니다
퇴근후 어디라도 데려갈까 싶은데
마침 영광에서만 맛볼수 있는 최고의 영양식을 준비해준다는 이가 있어서
염치 불구하고 갈까 합니다
한번만 먹어도 피부에 윤기가 반지르 해진다는 특별한 영양식이니
중년들어 약간 시들해진 집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서방과 비슷한 과라서 둘씩이나 비슷한 얼굴 보는게 싫다고 가지 않겠다 하는데
머리 끄뎅이라도 잡아 끌고 갈 생각 입니다
아파도 약을 먹지 않는 사람이니
오늘은 기어코 먹이고야 말겠습니다
다 좋긴한데 한가지 ..
이더위에 매운 연기 참아가며 불피워 요리하실 어떤님 생각하니 ..
사람은 다 정해진 팔자가 있나 봅니다
주는걸 좋아하는 사람
그님의 전생은 아마도 자식 여럿 둔 어머니 였나 봅니다
이사람 저사람 불러 먹여주고 퍼주는걸 좋아하니 말입니다
저녁 여덟시에 갈께요
하얀 엄마 ...
요리할때 집사람 눈치 못챌정도로 해서 배암 .개구리 .드렁허리 .도룡농
아뭍튼 몸에 좋다는건 다 넣어줘요
달랑무 12-05-23 11:34
ㅎㅎ어쩜 마음씨도..
은둔자2 12-05-23 11:47
대물꾼님 밥값 요만큼 들고와야 합니다
붕어우리 12-05-23 12:32
사모님 더 이뻐지시믄 불안해서 어찌 사실려구....ㅋㅋㅋ
서울 출장중만 아니면 바루 달려가고 싶네요
파트린느 12-05-23 13:12
하루매상이 저만큼?
은자님. 친하게 지냅시다!
노붕 12-05-23 13:19
지두 낑가조요~~~
은둔자2 12-05-23 13:19
애고 일당으로 이만큼 벌면 저 이미 다른나라 가있습니다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 총 10만원 벌었습니다
송애 12-05-23 14:35
정가 달구들만 죽어 나누만요.^^*
이러다간 비늘님 자갈논 몆마지 팔아야 되겠습니다.^^*
블루타이거 12-05-23 17:56
돈다발보고
한참 웃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