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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온바보고기 11-09-13 20:35
지난 대호만 출조에 밤 깊은데 드렁허리가 밤중에 휙 날라 올때 으~~아 꽈당...ㅜ
수건으로 잡는데 손목을 감아오는 느낌이 영락없는 비얌~ 목줄 잘라 저수지에 던지는데 ㄱ고생한 생각하면ㅋㅋ
물반 5짜반이라도 그냥 노지님에 소류지로 간직하이소^^
노지ceo™ 11-09-14 01:11
예그렇게
들은거같아요ㅜ
바다웅어가 있고 민물웅어가 있습니다..
민물웅어는 드렁허리...저수지 둑을 망가트린다고 해서 잡히는 족족 처형을 당했고요...
얼마전 파트린느 선배님 초대로 청원근처 웅뎅이 갔다가 제가 한마리....파선배님 한마리...
파선배님....웅어잡고는 제게 오시면서 하시는 말....야 F병장아....나 뱀잡았다 우짜면 좋냐....ㅋㅋㅋㅋ
바다웅어는 3-5월에 강화도 근처에서 잡히는 생선인데....횟감으로 으뜸입니다..
5월이 넘어가면 뼈가 억쎄져서 구이로나 먹지요....
바다웅어는 참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