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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들..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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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파골드를 들고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웬 나무에 디와인드 명파가 달려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디와인드 명파를 잡으려 두 손을 뻗쳐보았습니다. 디와인드 명파는 제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디와인드 명파를 너무 가지고 싶었지만 키가 작아 도저히 손이 닫질 않았습니다. 그때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쩜프~~~ 그래도 손은 디와인드 명파에 닿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뛰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저 디와인드 명파를 가지고 싶어 한참을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력도 없는데 웬 디명? 디와인드 명파 가진다고 월척 잡나? 실력 탓이지!" "디명은 손맛도 안좋아. 나하고는 안맞는것 같아" 그래서 전 웃으며 가던길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오래전 들었던 얘기더라죠~

부디 지름신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
걸어가다 보면 낮은데 달린 디명이 나올겁니다.

그대 까지 쉬지 말고 가세요~~~~~~~~~파이팅
나 같음...사다리라도 가져와 잡았을 턴데....디명파~~!!!!

본인이 만족하는 대가 제일 좋은 낚시대겠죠.

욕심으로 장비 구입은 곧 파산신과 해후를...^^
좋은 결정입니다.

한수 배워갑니다.

많은걸 생각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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