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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둔자님 글보고 생각나는 이야기

    붕어우리 / / Hit : 2821 본문+댓글추천 : 0

    때는 어느 무지막지하게 추운 겨울날 아침. "아! 아! 이장입니다. 어제밤 창문에 방풍비닐 치신분은 모두 마을회관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창문 크기가 가로 2메타 세로 1메타인 분들은 필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호흡을 가다듬고- "누가 우리 오이 비닐하우스 비닐을 가로 2메타 세로 1미타로 짤라가서 오이가 다 짱아찌 되야 브럿응께. 잡히기만 혀봐요." - 분을 삭이며 - "특히, 개똥이네. 제발 어제 창문에 비닐 안쳤길 빈디. 일단 만나서 야기를 해보드라고...."

    소박사 11-08-23 20:5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터졌습니다^^
    ★투투★ 11-08-23 21:34
    살벌하네요...ㅋㅋㅋㅋㅋ
    한점 11-08-23 21:53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ㅎ
    헛챔질고수 11-08-23 22:01
    웃고갑니다.ㅎㅎㅎ
    빼빼로 11-08-23 22:30
    긍게 오늘저녁에 너죽고 나살자~응이~

    남에 비닐하우스는 와 건더려~~~

    개똥이네는 그날밤에 쌍코피가 터졌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였습니다요~ㅎㅎㅎ

    제미있게 읽고갑니다 붕어우리님~^^*
    물찬o제비 11-08-23 23:07
    그리하여
    요즘에 채소 값이 요렇게 비싸유! ㅋ

    안그래두 배 고파 죽겠는데...웃기시면 안되지유!

    누가 야식 같이 먹을 사람 없시유!
    하얀비늘 11-08-23 23:37
    우리님은 개콘 시나리오를 쓰심 딱입니다.ㅎㅎ
    열혈붕어 11-08-23 23:4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빵~!터졌습니다.ㅋㅋㅋ
    붕어와춤을 11-08-24 08:52
    ㅎㅎㅎ 이장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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