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낚시터에 쓰레기 그냥 버려놓고 오는 사람
2. 현장에서 쓰레기 불태우는 사람
3. 비닐봉투에 담아서 현지에 쌓아 두고 오는 사람
4. 현지의 종량제 봉투애 담아서 마을 어귀에 두고 오는 사람
똥꾼 순위를 매기자면 1,2번이 앞을 다투겠죠.
현지 낚시점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한 종량제봉투에 넣은 4번은 그나마 잘한 경우이지만
주민들 입장에서는 손이 한 번 가야하고
무엇보다 자기 동네에 외지인 쓰레기가 있는 것이 기분 좋을 리 없습니다.
어떤 조우회는 4번 방식으로 처리해놓고 자랑삼아 사진을 올리기도 하던데
가장 좋은 것은 아니 다녀간 듯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 꾼들 차에 옥수수 몇통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듯
본인 사는 동네 쓰레기봉투 몇장 가지고 다니던지
아니면 그냥 일반 봉투라도 가지고 다니면서 자기 쓰래기는 집으로 가져와서
재활용 분리수거까지 딸끔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고 나면 낚금 소식이고 현지민 눈초리는 갈수록 따가워지고 있습니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제발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꾼들이 고대하던 주말입니다.
비 소식 있으니 안출 하시고 당장 오늘부터 실천합시다.
개념의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