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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기전에 준비해서 청도풍락지에 가게되었습니다. 배수가 많이진행되서
물빠진게확연히 드러나더군요. 낚시안될거알았지만 이미 어두워지고 다른곳도 별반차이없으니
바람이나쐬고가자싶어 친구와 대를폈습니다. 캐미꺽고 미끼달고 넣으니 차한대로 2분이 오셨더군요
오자마자 엄청나게시끄럽더군요. 목소리가얼마나큰지 정면으로 200미터떨어져있는데도 옆에서 이야기하는거보다 더크게들립니다
한참떠드시다가 대편성을하시데요. 그런데 차를몇번왔다갔다하시는데 차문열때마다 도난경보기소리가 위용위용하고 납니다
한10번은 들은거같네요. 머리스팀올라옵니다.
또한참떠들다 밥을먹더니 인제는 머리에헤드랜턴달고 쌩쇼를합니다.
언뜻보니 12대 10대인가 편성한거 같던데 제가 7시넘어서와서 12시인가 1시까지 조용한시간은 1시간도 남짓 제대로 낚시못했습니다
밤10시에 삽으로 자리를만드는데 돌긁는소리가 온산에 울리더군요 ㅋㅋ
머리스팀나서 돌아뿌는줄알았습니다. 전화받는소리는 얼마나큰지
욕할라다가 동네인심사납다느니... 싸워봤자 경찰서밖에더가겠냐싶어 더러워서 가만있었습니다.
꼴에 대물한다고 12대 10대펴서 그렇게 낚시할밖에야 유료터가서 지끼면서 낚시하십시요.
움직일때마다 머리헤드랜턴달고 다니시던데... 누가보면 개인소유지에서 낚시하는줄알겠습니다.
어디가서 그러다가 더러븐놈한테걸리면 맞아죽습니다.
나이도드셨던데 좀 다른사람이 먼저와서 낚시하고있으면 좀조용히 하고 배려좀합시다.
하도열받아서 친구가가자그래서 1시에 대걷어서 다른곳으로갔네요.
오랜만에가보니 무슨 황소개구리천국인지 엄청나게시끄럽고 개구리많더군요.
당분간은 낚시안될꺼같습니다. 옥수수 새우 참붕어 모두 말뚝이네요^^
직천 12-06-06 15:00
넥타이 멘 회사원들.....예비군복만 입혀놓으면 개꾼이 되듯이 ...
일부 낚시인들중에 낚시터만 가면 난리부르스를 치는 인간들이 있지요....
어쩌겠습니까?
정신 멀쩡한 사람이 참아야지요....
서리붕어 12-06-06 15:01
중간다리 하나 짤라야는데 ...
복사골붕어 12-06-06 15:16
그냥반들 온 이후 속앓이 많이 하셧겟군요...
아마도 필봉인연님들 떠나신후 벼락 몇번 맞앗을거네유..ㅋㅋ
화 푸시고 편안하게 시원한 오후시간 즐기세요~^~^
갱진일보쟁이 12-06-06 16:31
그러게요 중간 다리하나. 확분 질러나야지원 ‥
誠敬信 12-06-06 16:47
어쩔수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리 주의를 주고 가르쳐도 도저히 낳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해서
같이 다니기를 꺼려 합니다
제가 부끄러워 동출하는것 자체가 짜증이거든요
10년넘게 피해다니는데도 아직도 주말밤이면 어김없이 전화 옵니다 ㅋ
아놀 12-06-06 17:06
출력이 아주좋은 구형카세트를 차에 싫고다니다 그런 부류를 만나면 신문종이로 확성기 마냥만들어 건너편쪽 방향으로 현재아이돌노래 (지겹게 랩만하는노래)를 크게 틀고30분만 기다려보세요. 그럼 반응이 옵니다.그때 정중이 얘기하세요. 실제로 지난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청주 이정골 낚시터에서요^^
찌르가즘이 12-06-06 21:04
참지마세요 아구통에양보하세요
필봉인연 12-06-06 21:31
네네. 참지말아야하는데 요새워낙세상이무섭다보니 경찰서몇번가서 상방벌금몇번맞다보니
저절로참게됩니다.
바람의향기님 연락함주세요. 요새낚시잘안되네요. 아직좀있어야 배수끝날거같습니다.
아참 명덕지에 잉어많은이유를 제가깜빡하고말씀안드렸네요.절에서 방생한것도있지만
20몇년전쯤에 잉어가두리양식을했었습니다. ^^ 당연히 많겠죠 잉어가
안전출조하시고 손맛많이보십시요
즐거워야할 낚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