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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맛에~

    노지사랑™ / / Hit : 3887 본문+댓글추천 : 3

    휴일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베낭 하나 메고, 도사 지팽이 들고 집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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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뒤 산길을 걷다가 미니 사심벌거지도 만나고,  땀을 한바가지는 흘리면서 걷고 또 걷습니다.

     

    가지고 간 생수가 다 떨어져 갈때쯤 집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30도가 넘는날씨에 두시간 반 동안 많이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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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으로 세번은 목욕을 한듯하니 몸이 가뿐해졌습니다.

    이맛에 걷는게 참 좋습니다.

     

    집에 돌아와 흘린땀을 보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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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수육은 돔베에 올려 먹어야 맛납니다.

    수분 보충엔 보릿물도 좋겄쥬?

    오랫만에 보릿물 마시니 딸꾹거리네요...ㅎ

     

     

    해피한 밤시간 보내세요.^^

     

     


    감사해유♬♪♩ 23-08-15 19:35
    으헤~~~
    띠사랑 23-08-15 19:35
    그렇지요 한바탕
    걸음하고 씨름 하고
    나서 샤워 때리고
    수육에 막한잔 때리면
    신선도 부럽지
    않겠습니뎌
    맛나겠다
    쫌사 23-08-15 19:47
    땀 흘리면 어쨋든 보람이 있지요?
    저두 앞 들판 건너 냇가 뚝방길 두시간 걷고 방금 도착해서 씼었습니다.
    개운합니다.
    뚝방길에 야관문 달맞이꽃 돼지감자 육모초 있었습니다.
    구글 카메라로 확인하고 찜 했습니다.
    가을에 뿌리를 가져와야지.... ㅎㅎ 맘만
    부처핸섬 23-08-15 19:54
    좋군여
    맨날 꼬기드시고
    부럽구먼유ㅡ.,ㅡ
    별은내가슴에 23-08-15 21:06
    딸~~~꾹..,
    Kim스테파노 23-08-15 21:23
    옆동네로 급 이사 가고 싶어집니다...

    잠깐 걸으러 밖에 나갔더니 석양이 좋네요...

    대물도사™ 23-08-15 21:49
    주말에 자전거 타는데 무더위에
    걸을때 보다는 땀도덜나고
    운동도되고 괜찮네요
    쟌차 한번 타보셔유~
    노지사랑™ 23-08-16 07:00
    해유님
    으헤~ 아니고 딸꾹 했습니당.

    띠사랑님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찌뿌둥 하던 몸이 개운해지는것 같습니다.

    쫌사님
    걷다가 좋은걸 보셨군요.
    걷다보면 평소 보기 힘든게 보이기도 합니다.

    부처핸섬님
    도야지 앞다리는 먹을만 합니다.
    삼겨비가 비싸지.

    별가심님
    주말에 손맛좀 보셨나요?
    아님 잠맛만 보시고 오셨나요?

    스테파노님
    히야~~~
    걷는 운동장이 겁나 좋습니다.

    대물도사님
    잔차보다는 걷는걸 좋아합니다.
    운동엔 잔차도 좋지요.
    어인魚人 23-08-16 09:11
    저녁으론 기온이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큰애들 데리고
    저녁 마실 좀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돔베고기 좋지요~~~
    노지사랑™ 23-08-16 09:48
    어인님.
    이번주 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바람도 불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
    다음주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걸을만 할것 같습니다.
    수우우 23-08-16 09:55
    흘리는 땀보다 드시는게 더 많은 거 아녀요? ㅎㅎ
    붕어와춤을 23-08-16 10:22
    나두요 별가심표 도마 들고 바다로 갔더랬죠.

    회 이쁘게 떠서 도마우에 올려 놓고 사진 한판 박을라 켔는데~~~우쒸

    고기가 한 마리도 안 잡혀요. ㅠㅠ

    다음 기회에
    노지사랑™ 23-08-16 11:06
    수우우님.
    그래서 주말에 1Kg 쪘으요... ㅡ.,ㅡ

    붕춤님.
    그런 불상사사????
    담에 오짜 감시 한마리 쫙 올리고 사진 찍으세요^^
    두지원 23-08-16 12:46
    수고하셨어요...만칠천보는 정말 쉬운게 아닌데...
    노지사랑™ 23-08-16 14:32
    두지원님.
    여름에는 15,000보 넘기는게 힘드네요.
    봄가을엔 걸을만 한데, 여름은 땀이 너무 흘러 힘들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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