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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에도 저수지에도 새물 들어가고 새싹도 파릇파릇
여기 저기 활기가 넘칩니다
모 저수지엔 가물치들이 통나무처럼 떠 있어 이번주 조행에 가물치대도
역할을 해낼것 같습니다
비늘님 정가앞수로도 물이 만수더군요
어디든 담그기만 하면 바로 물고 쨀것만 같은 ..
오늘저녁부터 부지런히 다시 채비하고
주말 대비해야 겠습니다
다행히 엘보는 아니고 어깨인대에 문제가 좀 생긴거 랍니다
오늘저녁 찜질해서 어깨 돌아가게 만들어 놓으면
이번주는 조황 대박일겁니다
붕어들이 새길 만들어 놓은 영광모수로
물색 기가 막힙니다
바람이 지나는 통로구조여서 늘 물이 청수였는데 뿌연물색이 일중인 사람을
자꾸 유혹합니다
이번주말까지 어깨가 완벽해지지 않으면
입으로라도 챔질 할겁니다
붕애성아 12-04-25 17:20
흐~이~휴~!
붕어우리 12-04-25 17:28
방금 옥션에다가 장어바늘만 삼만원어치 그외부품 및 미끼 사만원어치
칠만원이나 질렀어유.
비늘님꺼정 나눠줄라구 바늘 넉넉히 주문혔더니 바늘만 삼만원이 넘어요.
차라리 장어 사서먹는것이 쌀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ㅋㅋㅋ
붕애성아 12-04-25 17:30
휴~우!
붕어우리 12-04-25 17:33
성아님 한숨만 쉬지 마시구 팀한번 꾸려봐요.
다리아래에 진짜 물반 고기반이라니까요.
오죽하면 다리위에서 시골분들이 모여서 괴기 구경하고 있것어요.
붕애성아 12-04-25 17:41
휴~우우우우우우우우~~~~~~~!!
붕어우리 12-04-25 17:44
성아님 땅꺼져요.
하얀비늘 12-04-25 18:56
휴~우우우우우우우우~~~~~~~!!
소박사 12-04-25 19:00
휴~우우우우우우우우~~~~~~~!! 3
엉터리꾼 12-04-25 19:02
휴~우우우우우우우우~~~~~~~!! 4
은둔자2 12-04-25 19:33
피휴 ...
토요일날 일 합니다
大物꾼 12-04-25 19:54
ㅎㅎ
토요일 회사 대기근무 걸렸습니다 ㅠㅠ
찌르가즘이 12-04-25 20:39
휴유5 ㅜㅜ
엉터리꾼 12-04-25 21:00
내일 해질 무렵 산속 계곡지에 채집망을 담글 생각입니다.
금요일 늦은 오후 7시쯤부터 그 저수지에서 재도전해야 되거든요.
금욜엔 제발 제 후배에게 실한 넘 몇 수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올해 참붕어와 새우에 이렇다 할 좋은 씨알이 아직 안 비치네요.
하긴, 날씨가 주말만 되면 비바람 몰아치며 태풍 수준이라 그렇기는 합니다만...
연놀부 12-04-26 00:31
휴우..학생들 시험 기간이라 꼼짝마라입니다. ㅜㅜ
이번주는 겁나게 바쁠거 같아요.
영광모수로 본류권에는 장어릴 쫙깔구, 상류 다리아래엔 붕어팀 대 쫙깔구,
아침장보고 바로 다 접어서 바로 영광앞바다에 바다릴대 쫙깔구
해질녘에는 달구 털 쫙 배끼구....ㅋㅋㅋ
이번주 암호는 "사사삼" 이어요
붕어 4짜, 감생이 4짜, 장어 3키로.... 장어는 무게 합쳐서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