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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황구지천 비슷한곳에서 갈대와 풀이많아 진입을 못하다가 누가 길을 만들어 노은듯한 자리로 가보니
실내낚시터 기준으로 의자 4개 붙어인는정도 공간이 보길래 형과 저 형친구 셋이서 밤낚시를위해 저녘 6시쯤부터
전을피고 낚시모드~ 9시쯤 지나갔나,,, 현지인으로 보이는 50대정도의 아저씨 한분이
오토바이 타고 오시더니 자기가 저번달에 낚시 하려고 힘들게 자리 닦았다고 다른대 가서 하라고 하더군요....
자리다 펴놓고 어두워서 다시 전피기 힘드니 못나간다 햇더니
어린놈들이 싸가지 없다느니 좀있다 자기 일행 온다고 빨리 가라고 소리를 버럭버럭,,
평소 말없는 형이 그상황에 정말 화가났는지 소리질러가면서 몸싸움까지 벌였내요
그런 상황에서 그아저씨 그 좁은 공간에서 자리피고 계속 그따구 하니 고기가잡히나 ..
못잡을거면 다른자리로 가지 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참고로 셋다 낚시 배운지 6개월도 안된 생초보였음)
정말 말한마디에 사람 죽일수도 있겟구나 싶어서
전 접고 그날낚시 꽝쳣내요 정말 사람 무서운줄 모르는 분들 그렇게 살지좀 맙시다 ..
h121 12-06-08 11:46
ㅋㅋ저같으면 아무대답안하고 낚시했네요 ㅋㅋㅋ 내가닥은자리라고하고 ㅋㅋ
복사골붕어 12-06-08 12:00
대한민국 전봇대 제가 다 찜...저 몰래 쉬하시면 ☞♀되유....ㅎㅎ
한심한 강아지들이 넘 많죠..^^
월송 12-06-08 12:11
요즘 낚시할때 칼하나씩은 다 차고 하는거 아닙니까??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렇다고 비키라고 해서 쉬이 비켜주면 버릇없어 집니다
낫이라도 옆에 잘 걸어놓고 낚시 즐깁시다
서로서로 언행조심하고 행동조심해야 합니다
서리붕어 12-06-08 13:03
좋나긴 장대 던져부러요
서리붕어 12-06-08 13:06
아니면 받침대 손에 지고 계세요
칼들고 오면 머리를 받침틀로 만들어 버리세요
자리 때문에 패싸움 할번한 것을 모격했는데요
경찰차 지나가니 다들 알아서 자기 자리로 ㅎㅎ
찌르가즘이 12-06-08 13:44
저라면 쌍욕콤보저ㅡㅡ
민관민선아빠 12-06-08 13:59
순창분???제가지금 순창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순창 섬진강에 요즘 붕어가 안나와요............
뭐이리 붕어얼굴보기힘든지 ㅋㅋ
그런분들은 정말 좋게 말을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화내면서 맞받아치자니 내 기분만 잡치죠...
전 그냥 못들은척 낚시합니다 ㅋㅋ
끝이없는낚시 12-06-08 15:55
저는 자리싸움한적은 없이 그냥왠만하면참고 넘기는데요!
님같이 낚시중에 그런 상황이면 무지 열받을듯 합니다!
저같으면 그상황이면 어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생각만으로는...
일단 자리비켜주고 상대방이 자리잡고 낚시할때 낫 한자루들고가서 낚시며 밭침틀이며 파라솔이며 가장 치명적이여서 낚시못하는 장비 낫으로 다쫒아버릴듯 합니다!
그리고 내일 날밝으면 배상 할테니 경찰서 가던지 꺼지라하고 다시낚시할듯 합니다ㅎㅎ
그냥생각만 입니다ㅎ
붕어와춤을 12-06-08 20:15
초보인데 너그러이 봐주이소~~~~~~~~~
아마겟돈 12-06-08 20:44
대체 먼생각으루 사는걸까? 악세사리도 아니구,,,,
그냥반 저수지에 자기만 하는 자리라고 깃대를 꼽을 사람이네요.
저수지에서는 조금식 양보하는 미득이 필요하지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