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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조용하다..
갤럭시탭을 꺼내 뮤직방을 찾아
이승철의 사랑이란...
여직원이 시원한 냉커피를 준다....
에어컨은 빵빵하게 돌아가고...
문득 창가에 가고 싶어진다...
음악과 커피...그리고 창가...
어떤 의미인지는 몰라도 참 평화롭다는 생각에 행복해 집니다...
잠깐의 행복....
잠깐의 여유로움....
잠깐의 사색이
오후의 나른함을 떨쳐버립니다...
커피한잔...그리고....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진주붕맨 12-05-10 13:43
드라마에 한 장면이네요
핸샘보이가 창가에 한 손 기대고
한 손에 커피 한 잔
조용한 음악에 눈을 지거시 감으며
커피향을 음미 하면서
사색에 잠기는데...
그때 여직원이 다가와
뭔가 모를 촉촉한 입술과
머뭇 머뭇 거리는 눈빛
사장님~~~
일 안 하세요~
에공 나른한 오후지만
욜심히 다들 일 합시당
붕어우리 12-05-10 14:00
창가에 50센티이상 근접접근 불가...ㅋㅋㅋㅋ
동대문낚시왕 12-05-10 14:09
성아선배님요 오늘같은날은 일찍 귀가해가 ~ 내일 출조해야된게 ~
사모님께 잘보이셔야지요 ~ 알랑방구좀 끼세요 ~ ㅎㅎ
전 오늘 출고할게 산더미 같아서 죽게시유 지금 ~~ 에휴
붕애성아 12-05-10 14:15
아~!
그거요?
지는 알랑방구든 생방구든 안껴도 도ㅑ요~
집에 읍능거시 도와 주는거싱게~
그렇잖아도 엇저녁에 고기궈 머글라믄 파김치 싸가라고 헙디다~
오늘 지녁에 한잔빨아야죠 낼은 낚시가야 되니께 안되고~
아!
낚시터가서 낚싯대 널어 놓고 한잔~
카~아~!
듁음 듁음!!!!!!
동대문낚시왕 12-05-10 14:49
암튼간에 못달선배님이 창가에서 한손에 커피잔들고 이승철의 사랑이란 노래 들으시며
서계신 모습이 상상이 되네유 ^^
사진으로만 몇번뵈었지만서도 ~~ 눈에 선하답니닷 ~ ㅎㅎ
붕어와춤을 12-05-10 15:59
참에 짬봉 한그릇에 이슬이 한방울 위장에 떨어지니
감동받은 얼굴은 묽으레 해지고
열받은 심장은 벌렁벌렁하는데
창평지 물가는 자석처럼 날 땡기고
먼저 도착한 조우는 천천히 오라하네~~~~~~~~~~~~~
오늘 밤
또 가로등 불빛아래
어느 날벌레와 춤을 출꼬~~~~~~~~~~~`
하얀비늘 12-05-10 16:07
닝기리...
어떤눔은 마눌님 수발하느라 죽싸는디....ㅠ
노붕 12-05-10 17:56
성아형님 무쟈게 심심한가부네~~~
벌써 궁뎅이가 들썩거리고 있죠?
복덩이 형수님 만나신거이 인생에 최고 걸작품인듯...
못따루도 마찬가지구
에고 이넘의 인생은 쫑났슈~~~~
월풍 12-05-10 19:03
그런 시간은 마음먹기에 달렸겠죠 ?
머리가 건강해졌겠네요 ^^
헉 ~~~~ 근데 벌써 빵빵한 에어켠은 옥의 티 올시다 그 ~~~~~~~ 려 ㅎㅎㅎㅎ
야월백수 12-05-11 09:34
좋은날님
한손에 커피들고 창문으로 닥아가는
그런시간에
지는 물가에서 한손에 커피들고
찌를 바라보고 있어심더
괴기는 구깅도 못하고
날씨는 춥은데 커피가 제맞이든데요
가질수없는너 12-05-12 08:21
훔~!
커피는 고사하고~
A~
커피나 한잔 타머거야 쓰겄따~
헐일도 읍꼬 잠만 오능거시 미티건네~
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