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전반 끝나고 광고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 들었습니다^^

저두 제가 보면 무조건 져요

안보길 잘 했지요 ㅎㅎ

양궁 다보고 축구는 잘안보는데

잠이 안와 다보고 잤더니

엄청 피곤 합니다

이겼으니 대한민국 입니다 *^^*

참~곰탱이시넹~풍경님요~ㅎㅎ

아니~전반전만 보고 찝찝해서 우째 잠이 오능교~??

전 자뿌습니다!ㅠ

풍경님. 불안해 하면서 저도 축구 봤지요.
조금 보다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내가 안봐야 이긴다. 보지 말아야지..
하고 양궁을 보는데, 어렵쇼. 양궁을 보니까 첫 세발이 이상한데 맞더라구요.
그래서 그래서 그것도 얼른 안봤죠...

안보니까 이기더라구요. 안보기만 하면 이기니까 속은 편해요.

한국 승리에 저도 백만분의 일은 도운 것 같습니다.

후반전을 안 봤거든요.

내가 보니까 우세하던 전반전도 골이 안 나오고, 계속 보다가는 질 것 같아서 후반전은 테레비를 껐는데, 윗집에서 환호성이 들리길래 얼른 리모컨을 켜고 봤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바로 스위스 반격의 골.

그 즉시 테레비 끄고 잤습니다.

결과는 한국의 승.

제가 이기게 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실을 대통령이 알아주셔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