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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실 고투...

    하얀비늘 / / Hit : 2864 본문+댓글추천 : 0

    월님들 안녕하시쥬~*^^* 하얀비늘은 지금 낚시꾼으로 살아남기 위한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통 큰(?) 결단을 내리고 대공사 중입니다. 사연인 즉슨... 나름 넓은 집에서 공간 많이 허용될 때 마구~ 질러댄 낚시 관련 용품들을 이번에 이사 하고 나닌께 당장 마눌님 엄명으로 새집엔 절때루 낚시용품을 들여 놀 수 없다지 뭡니까.ㅠㅠ 그래서 이사할 때 따로 어린이집 지하방에 저장해놨십니다. 그런데.... 요즘 연일 많은 비가 내리고 습기가 거짐 80~100% 욱박하는 날씨 잖아유. 그간 지하실에 보관해 논 제 피같고 목숨 같은 낚시장비들이....흑! 지하실 습기에 그만..공팡이에 물기에 아주 그냥 아작이 나는 거여유~ 이거 어케 다른 공간엔 이 많은 장비들을 보관 할 곳도 없는데말이쥬.ㅠㅠ 오늘 제 인맥(?)을 모두 동원해가 지하실에 비록 중고지만 송풍장치며 에어컨이며 설치했구요. 물먹는하마며 팡이제로며 냄새탈취제며...몽땅 사다가 구석구석 박았시유. 그라고 샷시집에서 중고(?)로 이동식 받침틀을 구해서 선반작업했십니다. 이제야 겨우 저의 피같고 목심 같은 낚시장비가 자릴 잡을 수 있게 생겨시유.흐~~~*^^* 솔직히...이사한집에 돈들여 꾸미는 것보다...훨~~~ 흐믓했시유.ㅎㅎ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이따가 함 올릴께유~

    못안에달 11-08-25 15:49
    수고하셨습니다..

    지는 차를 다눕혀 차에 싣고 다닙니다..
    노보갑 11-08-25 15:51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은둔자2 11-08-25 15:52
    비늘님
    저도 이사한후 처음엔 낚시용품 문안으로 못 들여놨었습니다
    그러다 처음엔 찌 몇개부터 ..
    그리고 나중엔 침낭이며 심지어 보트까지 ...
    결국 방하나 차지했습니다

    요령은 야금야금
    절대 티나지 않게 조금씩이 요령입니다
    나중엔 .. 그래 방하나 내줄테니 거기서만 어질러라 ..
    요렇게 됩니다
    권형 11-08-25 15:52
    뭘!! 그리 걱정하십니가??

    걱정도 팔자셔요.~~

    우리집엔 빈 창고가 둘인데요...

    "붕애엉아"님이 그럽디다.

    아끼다 떵 된다구요... ㅎㅎㅎ
    무뉘만조사 11-08-25 15:54
    흐미 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군요.

    그런일 있으시면 연락주셨으면 지가 쬐매도와드릴텐데...

    지차 채울려면 한참을 채워야되는데....

    부디 알락한 낚시장비원룸이되길 빌께유.

    고생하셨슈.
    月下 11-08-25 15:55
    바쁘셨군요~

    저도 안면도 지하 방에 넣어두었더니

    영 상태가 마음이 쓰입니다만

    당장은 어쩔 도리가 없어서 두고 있는 형편입니다

    차에 싣고 다닐때가 마음은 편했는데 이궁 ㅠㅠ
    파트린느 11-08-25 15:56
    분양을 하세요. 싸게.
    존 소식 기다릴께요.
    붕어우리 11-08-25 15:58
    제 애마가 액티언 스포츠인데,
    화물칸 공간이 어마어마 합니다.

    화물칸에 실린 용품이 거의 한살림 한 150kg 될라나
    이러니 연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혼자 타고 다녀도 4인 타고 다니는 연비 나옵니다.

    울 마눌이 낚시관련된것은 냄새나고 애들 위험하다고 아예 집에 들이지 못하게 해서... 흑흑

    근데 낚시 애마로는 액티언 스포츠가 제일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붕애엉아 11-08-25 15:58
    "대방출" 입박!

    1빠로 줄서서 지둘립니다.
    붕어못본지3년 11-08-25 16:00
    그럴만한 장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제장비는 제 낚시차 마티즈안에 다들어갑니다..~^^;;

    꺼내놓고 풀어봤자...ㅡㅡ;; 30분내로 정리가능하지요~ㅎㅎ
    못안에달 11-08-25 16:02
    2빠..로
    月下 11-08-25 16:03
    예전에도 맨날 줄만 서다 끝난거

    다~ 경험하신 분들이

    우짜자고 또 줄을 서시겄다고~~

    지는 줄 안설랍니다

    요즘 가지고 있는거도 못쓰고 있어서요 ㅠㅠ
    손톱깎이 11-08-25 16:04
    에어컨보다 제습기 놓으시면 왔답니다.
    붕어나라 11-08-25 16:04
    불필요한용품은 보관해봐야 짐입니다
    방출 방출 방출
    즉각방출 ~~~~~~~~~~~~~~~~~~~~~~~~~`
    동대문낚시왕 11-08-25 16:06
    3빠로 줄서봅니다 ~~ ㅎㅎ

    오O동 뛰어가도 ~~~ 머네유 ㅋ
    수아 11-08-25 16:13
    위치만 전송해 주세요 하얀비늘님~ 찾아가는서비스로다가 보답하겠습니다ㅎ
    하얀비늘 11-08-25 16:14
    으째...거짐 다 늑대분들만 댓글 다신거 가타유~ㅋㅋ

    제가 곧 월척지수 만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가볍게 로또 추첨식 분양을 계확하고 있시유~*^^*

    아휴~ 오늘은 여기까지 공사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사우나에 가서 푹~ 담구려구요.

    월님들~ 좋은 오후되세유~~~
    무뉘만조사 11-08-25 16:19
    로또추첨식 분양은 안되유...

    지는 로또하고는 거리가 멀어유.

    안내면 술래 가위 바위 보!
    공간사랑™ 11-08-25 16:25
    아끼는 장비 곰팡이 쓸면 속상하죠..

    저 처럼 가끔 햇빛 좋을때 밖에다 내다 널기도 하고 그러세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어디서 많이 본듯한 문구가 생각 나네요 ㅎㅎ
    헛챔질고수 11-08-25 16:44
    아끼는 장비가 곰팡이에 노출이된다면 안되지요~ㅋㅋ

    에어컨만으로도 많은 해결이될듯한데요~~

    고생하셨네요 비늘님..
    제시켜알바 11-08-26 13:12
    혹...

    혹시...

    진짜로 혹시요....

    받침틀도 남는 거 있으실랑가요???

    절대 강요드리는 건 아닙니다.

    5~6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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