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진작에 이 생각을 못 했을까, 어리석게도 ......

    물안개와해장 / / Hit : 2404 본문+댓글추천 : 0

    귀천(歸天)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 상병님-

    잠못자는악동 11-12-10 08:18
    해장님 드뎌

    곧 한번더 뵈야죠
    향기를낚는조사 11-12-10 08:19
    해장님 가더라도 5짜하시고 가이소
    그리고 쌍마님 준비할 감씨도 드시고요^^
    팔각모 11-12-10 08:26
    해장님

    어서오십시요.

    늘 응원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글 만으로 감사함을 다 전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네여.

    힘내십시요.
    붕어와춤을 11-12-10 09:59
    해장님요

    나 아침부터 해장 하고 째리뽕 입니더.

    돌아갈때 같이 갑시더

    태어난 날도 같은데 가는날도 같이 갑시더.

    그 무슨 세파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즐거이 살다가 같이 갑시더
    소쩍새우는밤 11-12-10 10:08
    물안개와해장님!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여정 되시고
    그 길에 잠시 만나게 된 저에게 당신의 향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제작자 11-12-10 10:09
    왜 이 글이???
    하얀비늘 11-12-10 11:02
    오랜만에 해장님 글뵈요.^^

    잘계시쥬?

    붉그스레한 얼굴에 해맑고 수줍은 듯한 미소...보고싶습니다.^^
    공간사랑™ 11-12-10 12:13
    물안개와해장님..

    날씨가 마니 추워졌는데 요즘도 물안개 보시면서 해장 하시는거 아니죠??

    인자하신 미소가 너무 잘 어울리는 해장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도 건승하십시요~~
    쌍마™ 11-12-10 12:24
    해장선배님 보고싶습니다^^
    쌀집아저씨 11-12-10 12:57
    오늘 날이 많이 쌀쌀하네요....뜨시게 입고 오이소..^^
    물골™태연아빠 11-12-12 11:20
    몇번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물안개와해장 선배님 큰 가르침을 담고 갑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여기고 건강하심을 기원드리겠습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