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묘한거라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웅담즙이랍니다.
가짜도 많은걸로 아는데요. 어르신이 진품이라며 주신겁니다.
암튼 진짜고 가짜고 이 웅담즙을 어떻게 먹는겁니까?
뭐에 좋은가요?
검색해봐도 뭐 뽀죽한 답이 없더군요.
박식한 우리 월님들께 물어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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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묘한거라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웅담즙이랍니다.
가짜도 많은걸로 아는데요. 어르신이 진품이라며 주신겁니다.
암튼 진짜고 가짜고 이 웅담즙을 어떻게 먹는겁니까?
뭐에 좋은가요?
검색해봐도 뭐 뽀죽한 답이 없더군요.
박식한 우리 월님들께 물어봅니다.*^^*
쌍마™ 11-10-03 00:43
귀한웅담이네요
잘 드시고 더 건강하십시요^^
하얀비늘 11-10-03 00:46
파교수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즙이라 냄새를 맡아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하는군요.
상하지 않았다면...소주에 담궈서 술로 만들면 어떨까요?
붕어못본지3년 11-10-03 03:20
이런건 가격이어떻게하나요~??
誠敬信 11-10-03 07:49
정말 미치겠네요
밤에 힘못쓰는 저는 저런거 구경도 몬하고
힘이 남아 돌아 간다는 비늘님은..........
월척에도 貧益貧 富益富?
비늘님 염장좀 그만 지르시구요
걍 아무렇게나 드셔도 되요
먹고 죽은귀신.......아시죠?
엉터리꾼 11-10-03 08:23
술에 알러지(알레르기)만 없다면 좋은 술 한두 잔에 타서 소량씩 복용하시면 편리하고 좋지 않을까요. ^^
FishingLife 11-10-03 08:43
액체형 웅담같네요...
저는 진짜 웅담을 어떻게 먹는지 모르지만 장어집에 가면 장어쓸개를 소주에 타서 주면 맛있어라 마십니다.
같은 방법으로 약주좋아하시는 반주하실때마다 조금식 타 드시는것도...(술이 몸에 안좋을가요?)
제일 좋은 방법은 한약방가서 물어 보심이...
추산 : 하얀비늘님....참 여러가지로 고문을 하십니다....그만 괴롭히세요....흑흑흑
놀다온바보고기 11-10-03 09:03
집안 어르신이 하얀비늘님 술좀 줄이시고 건강 챙기시라고 보내신것 같읍니다..
술에타 드시지 마시고 따스한 물에 드시소~~~약드신다는 핑계로 술드시지 마시구유~~ㅋㅋㅋ
한강붕어 11-10-03 09:07
일단 아주 좋아보이네요 .ㅎ
잘 두셨다 자제분에게 선물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봄향기 11-10-03 10:47
우선 제가 먹어보고 먹는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빼빼로 11-10-03 11:19
잠깐유~
어느나라에 어디에 제품인지 근거가 꼭"필요하구요.
짜가가 판치는 세상이라요.
잘아는 한의원에 들려서 문의하시고 먹는것을 선택을 꼭"하십시요.
출처가 확실치가 않으시면 드시는것을 반대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하얀비늘 11-10-03 12:35
집안 선산문제 해결로 집안 어른이 주신거지만 왠지 좀 꺼림직해서
질문 드린거구요.^^
동네 한약방이라도 가서 확인해보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조언주신 분 감사해유~^^
붕어우리 11-10-03 16:00
그거묵는거 아니어유
일단 떡밥 배합할때 물에 희석해서 쓰세요
지같은 상류층은 물없이 그것만 가지고
떡밥을 이기는디
비느님은 물하고 십대일로 희석해서 쓰셔요 효과요 않써 봤음 말을마셔유
몸에 존건 붕어들이 먼져 알아요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1. 담낭에 들어있는 상태로 건조된것 이라면,
우선 깨트려야지요.-- 엷은 기름종이로 웅담을 감싸서, 부엌용 도마위에 놓고, 쇠 망치가아닌 나무망치로
살살 붂어 두드리듯이 하면서, 수시로 잘 부서지는가를 확인하고.
-- 부서진 조각들을 그냥 복용할 생가이라면, 너무 곱게 부스러트리지 말고, 큼직한대로
한 조각씩을 뻐터볼을 만들어서 그속에 넣어서 꿀꺽 삼키고, 무지무지 쓰니까 입술에 닫지않게 조심하고,
-- 캪슐에 넣을 것이라면 좀더 곱게 부스러 트린다은, 사기 절구에넣고 곱게 간다.
너무 곱게 절구에 갈다보면, 가루로서 분실되는 양이 많으니 조심 할것.
손이 너무 많이 가니, 바로 위에것 처럼 뻐터볼로 복용 하는것이 좋음.
2. 가루로 된것을 구입한 경우- 냄새를 여러번 맡아 볼것, 처음 한 두번에는 느낄 수 없으나, 조금씩 간격을두고
서너 차례 냄새를 맡아보면, 비릿 비릿한 냄새는 괞찮으나, 퀴퀴한 좋지않은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면, 그것은 상한 것이니 사용치 말것.
-- 괞찮다고 느껴지면, 뻐터볼을 만드는것이 좋겠음.
3. 즙으로된것인경우 -- 냄새를 여러 차례반복해서 맡아보고, 비릿한 냄새는 구역질은 나지 않지만, 퀴퀴한 냄새는 역하게 느껴지니, 이런것은 구입하지 마시길. 즙 으로 파는 것들중에 상한것이 많으니 각별히 유의 할것.
가능 하다면 웅담 구입때는, 즙 이나, 가루로 된것은 피하시고, 캪슐에 들은것은 캪슐을 열고 쏟아서 위의경우 처럼 필히 냄새를 확인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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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은 예로부터 사람의 각종 질병을 다스리는 만병통치약이라 불리우고 있지만 그 가격이 워낙 만많치가 않아서 일반적으로 접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제품인데요.
웅담이 갖고 있는 효능은 대개 해독작용에 포함이 되는데, 경기/경선결핵/뇌기능장애/담석증/딸꾹질/백일해/소염제/안질/열병/위경련/진경/진통/치통/타박상/해열 등을 다스리는데에 특히 높은 효능을 보인다고 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관련 약품보다 지속시간 및 효과 발휘 시간이 눈에 띈다는 차이점도 이에 해당하죠.
대개 웅담을 먹는 법(복용방법)은 웅담 0.5그램을 1회분의 복용량으로 기준에 두고서 소주 반잔 크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12시간정도 담궈놓은 후 다음날 아침 식사 전, 혹은 밤에 먹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소주 등의 술과 함께 먹는 법이 더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웅담은 기본적으로 물을 팔팔 끓여서 나오는 수증기의 김을 쐬어서 용해시키는 것이 가장 높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숟가락에 웅담을 얹어놓고 뜨거운 김 위에서 부들부들 들고 있자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기 때문에, 물에 풀어서 먹는 법이 조금씩 일반화 되어가고 있죠.
다만 일부 질환의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풀어서 복용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환부에 바른다거나(소염), 물 없이 삼키는 방식도 있으니 (진경) 이점만 유의하시면 되고요.
한 번 복용하게 되면 대개 3~5회 이내의 횟수는 지속으로 먹는 방법이 좋다고 하니 부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저는 딱딱한 것을 여러해 전에 구경한 적이 있는 수준입니다. 이글은 퍼온글이니, 어떤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그건 잘 모릅니다. 우리 월님들 중에는 한으사 분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분들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전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