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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생활 하고 있는 맑은비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소박사님 추억의 조행기를 읽고나서 문득 정말 갑자기 잉어나 향어를 잡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사는곳 시골 읍단위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냇가에 수심은 고루 1미터 전후 입니다.
헌데 문제는 자원이 무지 많아서 < 큰붕어는 없습니다 > 7치 8치 정도의 붕어와 메기 가물치 빠가 잉어 향어 등이
서식 하고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헌데 그동안 낚시 해오면서 첫수에 수염달린거 나오면 그날낚시 안된다! 하는 개인적인 징크스도 있었구요.
그래서 잉어나 기타 수염달린 고기를 별로 좋아 하질 않았었는데요.
소박사님 조행기를 보고 비록 댐은 아니지만 냇가 개천에 있는 잉어라도 한번 잡아 보려 합니다.
< 사실 이글 쓰기전에 한 이틀정도 어분 계열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
붕어만 나오더라구요. 해서 잉어가 눈에 보일정도로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어떠한 미끼로 공략을 해야 잉어나 향어만 골라서 잡아낼수 있을까요?
다른 계시판에 글을 쓰자니 계시판 성격과 안맞을거 같아서요..
오랜 노하우의 월척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보신 회원님들 항상 건강 하시고 안출 하십시요 < 낚시가 먼저가 아닙니다 건강이 먼저 입니다 ^.^ >
찌르가즘이 12-06-10 20:49
전소박사님글읽구자기전마다 생각해요ㅡㅡ
맑은비 12-06-10 20:53
오호~! 소박사님 글 읽어 주셨네요.. ㅎㅎ
방법을 알려주시야죵 ㅡ.ㅡ
글쓰신거 정말 잘보았습니다.
찌르가즘이 님처럼 해보지도 안았는데 자꾸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ㅎㅎㅎ
소박사™ 12-06-10 20:58
잉어와 향어를 다른어종과 분리해서
잡는일은 불가능 하다고봅니다
다만 미끼를 잉어가 좋아하는 감자떡밥과
잉어밥 어분 또 여기 회원님들께서 추천해주신 걸로 낚시를 하시다보면 다른 어종과 함께 잉어 향어잡을 확률이 좀더 올라가겠지요
복사골붕어 12-06-10 21:14
우선 남들이 안넘볼 자리에 병아리사료랑 황토를 주먹만큼 뭉쳐 낚시 가시기 2~3일전 부터 하루 한두번 낚시할 포인트에 던져주시고...밑밥으론 깻묵 어분 병아리사료를 혼합해 만들어 낚시해 보세요~~
원래 어분만 사용시도 붕어보단 잉어향어가 더 잘 붙는데 붕어개체수도 무진장 인가봅니다~~부러워욧~^~~^
릴낚시잉어채비같이 알감자를 너무삶지마시고(적당히?)
두바늘에 손톱만하게칼로깍둑썰어서 각진곳마무리하시고(둥글게)
두바늘에 단차두어서 사용해보세요 거의 잉어가 입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