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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낚시가서 새벽에 한숨 자고 나오니 이런일이 생겼더군요..
두 줄만 얽히고 꼬였으면 풀기 쉬울텐데..
그 옆에 상관없는 줄까지 걸려들어 꼬이니 풀어 볼 생각조차 못하겠더군요..
아마도 시간이 더 지났다면 주변에 낚시대를 다 걸었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몇 대 안 걸었을때 해결해서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시 정비하자니 이리 저리 손해가 많습니다..ㅠㅠ
그때 당시는 짜증이 이빠이였지만 시간 좀 지나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러고 보니 세월이 약이 맞나 봅니다..
유로축구 틀어 놓고 월척에서 놀다 갑니다..
편한 시간 되세요~~!!
갱진일보쟁이 12-06-12 05:43
선배님 ㅎ 저도 30좀넘는 잉어가자고나니 다 꼬아놨더라구요 그때아마 4대인가5대 다엉켰는데 채비하기귀찮아서2~3시간만에다풀었습니다 ㅋ
달랑무 12-06-12 07:56
보기만해도 혈압이..ㅡㅡ
쌍마™ 12-06-12 08:41
ㅎㅎㅎ다 그래요^^~
묵호사랑 12-06-12 09:15
저런걸 한가닥씩 풀어가며... 참을성과 성질 다스리는법을 배웁니다...^^
성격 많이 유해져요~~~
4짜마릿수 12-06-12 12:53
저상태라면 풀어봐야 깔끔하지도 않고 뒤틀림도 많고 다음에 쉽게 터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참에 칼한번 대시지요~
새로메어놓은 줄만한게 있겠습니까?
무슨 그물을 찍으셨네요 ㅎㅎ
맞습니다 세월이 조금만 지나면 다 잊혀지고
또다시 밝은자개방이 되겠죠~^__^
밝은자게방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