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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하지도 못한 엉덩이가 자꾸 들썩
거립니다
점심시간도 가까워지니 더 안절부절 못하여
외근 핑계를 데고
팔공산으로 향합니다
이런 날씨에 가만히 앉아 있을수 없습니다
팔공산 파군제 삼거리에서 파계사방면으로
가는 길에 가로수가 조금 울긋불긋 해지네요
곧 색동으로 변하겠지요
이제 숨좀 쉴것 같습니다
작년 우연히 송이몇개 채취했던 그 오솔길까지만 올라가보고 와야겠습니다
하늘 참 고맙게도 이쁩니다^^
민균아빠 11-09-27 12:22
외근다니는 직업이 부러운 이계절입니다 ㅎ
빼빼로 11-09-27 12:27
송이 많이 따그던 한뿌리 주이소~ㅎㅎ
쌍마™ 11-09-27 13:19
하이트님 지금 팔공산은 옷갈아입는 중입니다 살짜기 오셔서 훔처보구 가세요
향작님 사실 조금 불안합니다ㅎㅎㅎ
월하님 계시는 곳에도 명산이 많이
있으시지요 행복한 가을맞이하셔요
제비님 저두 용산동입니다
밤에 얇은 옷 하나더 입고 공원 마실
다니는데 제법 차갑습니다^^
비늘님 만점달성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저두 무료분양 글에 응모?했습니다만
제가 되면 무료 분양 릴레이한번 하겠
습니다
소박사님 이시간에 자꾸월척지에 오시면
소는 누가 키워요?
민균아빠님 저는 휴일없는 직업입니다
ㅎㅎㅎ 휴일있으신 분들이 더 부럽습니다
빼장군님 장군님께는 100년근 산삼한뿌리
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붕춤님 송이가 없네요ㅠㅜ 다행입니다^^
외근나가시는길에 맛나는 점심하셔요
이제 다시 사무실들어갑니다ㅠㅜ
우짜노 11-09-27 14:14
저희집 뒷쪽으러 왔다 가셨군요,전 동변동에 사는 가깝고도 먼 팔공산 이내요,
기냥 살짝 드라이브겸 애들대리고 갔다오면 되는데.... 원래 가까이있는 사람들이 어디던 잘 안가죠.학교 가까이 사는 사람은 맨날 지각하고......
쌍마™ 11-09-27 14:22
우짜노님 우짭니까?
저는 본가가 의성입니다만 의외로 자주
낚시 못간답니다
자주가시는 분들은 서울경기에서도 의성
자주오시더군요^^
이번주에는 우짜노라고 말씀하실일 없길 바랍니다
SORENTO00 11-09-27 14:41
'외근핑계' ㅎ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여유죠!
저도 가끔 외근핑계를 대고 차에서 낮잠도 자고
그리운 물가로 나가보기도 합니다.
팔공산 도로의 가을단풍이 참 멋진데
이제 곧 볼 수 있겠네요!
동대문낚시왕 11-09-27 14:44
허걱 송이 ~~ ^^
맛나는디 ~~ 흐미 사진 보니게 산에가고 싶으네욤 ~~~
이번주 지인들끼리 가족동반 낚시 계획중인디 .. 무산되면 저도 부모님 모시고 그냥 설악산이나 달리야겠네요 ~~
쌍마™ 11-09-27 17:20
을 행복하게 만끽하셔요^^
열혈붕어 11-09-27 18:35
ㅎㅎㅎ
엉덩이쪽은 괜찬아지셨는지요...?
빠른 쾌유바랍니다..
아~~상상만해도아품니다..ㅠㅠ
귀한 엉덩이 소중히 다뤄주시길 바라옵니다...(_._
^^
산삼캐면 붕어미끼로 어떨런지용.ㅋㅋ?ㅋ
쌍마™ 11-09-27 19:00
열붕님 오늘도 테이블 꽉채우세요
대찬붕어님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사진으로 만나니 다시금한번찾아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