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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목이 눈앞이어서 손님이 귀합니다
다행히 단골손님이 들어 하루 품삯은 해결했는데 종일 지루하네요
모처럼 집사람과 일하다 보니 해줄게 어리광 밖에 없습니다
미라클 고급형 10단
그거두고 종일 톱질 했습니다
판자로 미라클 만들어 버리겠다고 하루종일 톱질했더니 ...
적선 해주시네요 ㅋㅋㅋㅋ
그러나
오늘 염장품목은 받침틀이 아닙니다
염장주인공도 제가 아니구요
하얀비늘님 형수님 모시고 래방하셨습니다
하얀비늘님 염장 제대로 하고 가십니다
사진으로 뵈었던 형수님 ..
헉 ..소녀시대 윤아가 온줄 알았습니다
누가 제 부부를 보고 미녀와 야수라더니 이건뭐 원본은 따로 있습니다
진짜 미녀와 야수
요즘 인기있는 걸그룹 소녀들보다 더 아름다우십니다
정말 작은 얼굴에 상냥한 미소
대체 어떻게 만나셨을까요
짐작컨데 하얀비늘님도 저랑 비슷한 방법 썻을 겁니다
바위뒤에 숨어있다 방망이로 퍽 ..
예전에 원시인들 사냥하는 방법이 아니고서야 그 얼굴에 저리 고운 미녀를 어찌..
진짜 너무 하셨습니다
형수님 부모님께서 참 많이도 우셨을것 같습니다
귀한 딸을 흉악한 도둑에게 뺏기는 기분이지 않으셨을까 짐작만 갑니다
형수님
이제 우짜겋습니까
아무쪼록 팔자려니 생각 하시고 불쌍한 우리형님
잘좀 걷어주십시요
생긴거 보시면 알쟎아요 얼마나 불쌍한 얼굴 입니까
형님 거 잘좀 하쇼 좀
사람이 말이야 양심이 있어야지 말이야 참 내 ...
은둔자2 12-01-19 18:48
공간님 미녀와 야수가 송구하시면
...음 "도둑중 상도둑 " 도 있고 뭐
쌍마™ 12-01-19 18:59
풉.... ! ㅎㅎㅎ
읽으면서 너무 재미나네요
은둔자 선배님께서 최고 염장이라 하시니
가히 비늘사모님에 미모를 짐작해봅니다
은둔자선배님
행복한 설 맞이하세요^^
정원 12-01-19 19:01
세 딸을 가진 떠돌이 잡상인이 길을 잘못 들어 아무도 살지 않는 고성(古城)에 들어가
정원에 핀 장미를 꺾으려 하자 한 마리의 야수(野獸)가 나타나 목숨을 빼았겠다 며 상인의
세 딸 중 한 사람이 그 몫을 대신할 수 있다 고 말하자~ 이를 알게 된 세 딸 중 막내인
벨은 자원하여 성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구하고 마법이 풀린 멋진 왕자가 된 야수와
행복하게 된다 는 줄거리인데...두 분이 지금 알콩달콩 성안에서 행복하게 지내시는 것과
똑같으시니.... 은둔자님 표현이 꼭 맞기도 하십니다 *^ ^*
빼빼로 12-01-19 19:32
마쟈유~
둔자님께서 똑"바로봣슈~
아리따운 아가씨를 골목에서 퍽~~~보쌈해서 울러메고 갔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암~하얀비늘님 도*너~엄 같은 그 인물에 어디서 예쁜 시악씨를 우째할까요~
보쌈이 아니고는 도져히~상상할수없는......
아무래도 요글읽어면 돌삐를 찾지 싶은데~
텨~~~라~~~닝기리~
안계동생 12-01-19 20:07
ㅋ 울 집사람은 이쁜얼굴아님니다
잘~생겻습니다 저보다도^^
석천공 12-01-19 20:27
아무래도 찍히겠어요....ㅋㅋ
저두 사진으로만 뵈었지요...
미녀와 야수라고 하면 혼날거 같구..
흠..달리 표현할만한게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