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두 심심해서 하우스손맛터에를 갔더랬죠....
그동안 차 트렁크여닫는게 귀찮아서 낚시할장비만 빼고 트렁크는 살짝만 닫아놓곤 했습죠...
점점 어둠이 내리고 식당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낚시하러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는데 웬지 느낌이 쎄하더랍니다..
그래서 차에 가보니 역시나 트렁크안에있던 텐트,이글루,섶다리,의자등등 다없어졌더랬죠...ㅜㅜ
싼맛에 찾아다니던 낚시터라 cctv같은건 전혀없구.... 사장님께 여쭤봤으나 전혀 감잡히는사람이 없다고 하시고....
이걸 어찌해야한단말입니까~
털렸습니다 ㅜㅜ
기루 / / Hit : 3720 본문+댓글추천 : 0
소중한 장비 적선했다 생각하시는게 마음편하지싶네요
남에일같지않아 마음상하네요
항상 조심또조심하세요
남의장비을 왜 탐할까??
참으로 안타가운일입니다....
그렇다고 낚시는 접지마세요 ㅠㅠㅠ
남의 일같이 않고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밤새 굶을뻔 했습니다.. 다행히 여친이 밥싸들고 와서 먹긴했지만.. 어이가 없더군요
도둑넘이 올릴수도 있잖아용
어느 못이던간에 한두명이 살짝 다녀간다면 경계하심이 ...
점빵 차려 놓으믄 지나가면서 장비 염탐 가능성도...
물론 의심하믄스까지 낚시 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제 경험상
밤 11시경 차에 들어가
자는척 매복을 40여분하고 있으니
염탐하러온 그 절도범이 낚싯대
세대 접을때까지 가다리다 잡아서
걍 조온나게 만져주고 ...ok 거기까지
맘상하시더라도 장비는 모으는 재미도
쏠~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