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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1-09-02 20:58
외대일침 꽝태님 반갑습니다
한도시에서 같이 사는분이라 더 반갑습니다
지금 젊은분들은 아무채비나 아무미끼에나
넣으면 덥석덥석 물어대던
그 순진한 붕어들을 잘 모르시지요 ^^
誠敬信 11-09-03 12:36
정말 아련한 기억입니다
팔당댐 막고서도 한동안 댐과 도농3거리인가요?
춘천과 양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암튼 댐과 그 삼거리 중간정도 조금 못미치는 지점에(현 팔당대교 약간 아랫쪽) 한동안
견지배들 많이 보였습니다만 지금 그자리에는 행글라이딩 하는 친구들의 착륙장 비슷하더군요
어렷을적 아버님따라 누치 멍짜라고 하지요?
그런것들 잡으면 어린마음에 고기가 무서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리고 문오리가 아닌 문호리 입니다(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원래 지명은 문호리가 아니고 무네미 라고 하더군요
물이 넘나드는 동네라는 우리말을 한문으로 하려니 그렇게 했다는군요
문호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수입리라는 동네에서 한동안 살았었거든요
수입리는 원래 이름은 무두리 말 그대로 물이 들어오는 동네
양수리는 두물머리등등 괜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버님이 그리워 집니다
권형 11-09-03 23:18
예전...
"청량리"역이나 "마장동터미널"앞 낚시가게에서
미끼용 "구더기"를 사발로 판매를 했었지요.
시멘트봉지에 간드레용 카바이트를 사서 "문호리"
"양수리""팔당""덕소"등등에 출조를 했던기억이...
안녕하시죠...*^^*
여류 11-09-04 21:42
지금도배견지 합니다 미끼와 채비일체 다주고 육만원합니다 조그만배에 2인탑승입니다
몇시간 안되 방류그치면 낚시가안되어 철수해야합니다.
야들야들한견지대로 멍짜걸었을때의 느낌 정말
끝내줍니다
요즘은 탱크안테나 속대로 만든 수공견지대가
기십만원씩 한다그럽니다
장인이 만들었다고 그러던데 ....정말입니까?
간단히 쓰고 나가렵니다
팔당 견지 금지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현재 배견지가 가능한 곳은
청평댐 밑에서 뱃집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배견지 하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