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어수선 했습니다
제 머리속도 어수선하고
이곳도 꽤나 어수선 합니다
침묵에 대한 다른 시선도 있는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나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닌것이겠지요..
대백회 다녀오고 나서 글을 올렸던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자셋을 받게되어서
제가 사용하던 의자셋을 다른분께 드리겠다 하였는데
오늘 받기로 한 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저는 편하게 전해드렸는데
정작 제게 주기로 한 분은 택배 보내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네요 ^^ 미안시러버라~~
기분좋게 전해드렸는데 좋은 말씀 한마디와
이렇게 풍란을 건네주시네요
당신께서 상당 시간동안 손수 키우시던 것이라 합니다
이렇게 잘 키워진 풍란은 처음 봅니다
그 분께서 잘 키우면 내년 여름쯤에 이쁜꽃을 볼 수 있을거라 하시면서
혹 잘못되면 한번은 A/S를 해주신다는데 그럴일은 없어야겠죠 ^^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식으로 꽃이 핀다네요
에이~ 사진을 퍼다가 크기를 조절했더니 이상해졌어요 ㅜㅜ
암튼 상당히 신기합니다
또 한분과 좋은 인연을 맺게되어 기뻤습니다
주신 풍란은 정성스레 잘 키워서
내년 여름에는 꼭 꽃을 피워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좀 더 밝고 환한 소식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저는 내일 또~~~
내년에 꼭 그 꽃을 볼수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