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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고기 무한 리필에서..

    소박사™ / / Hit : 2825 본문+댓글추천 : 0

    지인이 저녁을 사 줘서 동족을 잡아 먹고 왔습니다.

    확실이 우리 가문의 살 맛 이 돼씨 집안 고기 보단 감칠 맛이 훨씬 좋더군요 .

    고기와 내장 (곱창) 까지 골고루 먹었는데

    먹는 동안은 내가 소씨 라는걸 잠시 잊었습니다. ( 조상님 미안합니다 )

    같이 간 일행들이 고기를 여러번 무지하게 갖다 먹었는데 (나는 아님 ! 나는 약소하게 5 접시뿐 )

    간판은 무한리필 이라는데도 하도 여러번 고기를 갖다 먹으니 주인 눈치가 보였습니다. ㅎ

    지금은 동족을 잡아 먹은걸 회개하고 쓴 보리물로 속을 씻어 내리고 있습니다. ^^

    허구헌날꽝맨 12-07-04 20:31
    소박사선배님 때문에 쓴 보리물이 생각나는 저녁 입니다

    쓴 보리물과 육포 사러 갑니다
    쌍마™ 12-07-04 20:32
    죄악^^~이십니다
    저는 팔공산 올라가는길 불로동에서
    말고기 먹은적 있습니다
    같이 회개합니다
    雪來淋 12-07-04 20:32
    으악!!

    동족상잔 의 비극~~~

    잘드셨음 희극입니다^^
    행복한날™ 12-07-04 20:43
    전 병아리에 보리차 준비하구 있습니다...^^*

    당분가 바빠서 자게방도 눈팅만 할것 같내요..행복한 밤 보내세요..
    물의천사 12-07-04 20:46
    누가 돌을 던지리!!!

    박사님,그런데가실때는 무조건 동출입니다^^
    붉은집 12-07-04 20:53
    부럽습니다.. 마누라가 주먹밥 한개 던져줘서 먹고보니 이런글이 ㅜㅜ...
    잠못자는악동 12-07-04 21:42
    소박사님 오늘 왠지 제 몸이 오늘 이상하더니만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체포후훈방 12-07-04 21:43
    2차는 육고기 이신지요~^^;
    귀신골붕어 12-07-04 21:47
    뭐든 많이 자시면 설사해욧~~^^;;
    소무한 리필 이야기하시니 갑자기 무님 생각나네유~
    잠못자는악동 12-07-04 21:59
    소박사님 혹시 달랑무님 잡아 드신것 아니시죠

    최근에 달랑무님께서 보이질 않아

    회원정보 클릭을 했더니만

    탈퇴를 하셨네요
    참붕어대물 12-07-04 22:08
    으악...
    전 참붕어 큰놈으로
    도리뱅뱅이 해 먹었습니다
    소박사님 회개에 묻어갑니다
    묻어가기 전문조사가............
    양반펑키붕어 12-07-04 22:12
    음..한우고기 무한리필.....어디에요?

    전 가면 곱창만 배터질때까지 먹고오겠습니다....
    加味 12-07-04 22:28
    다섯 접시면

    한마리 다드신겨.... ..^^;;

    그나저나

    번개 함하시죠........ㅎㅎ

    그날 소 디졌쓰........ㅋㅋ
    동대문낚시왕 12-07-04 22:36
    쿠힛 ~~ 미차요 ~~ 좀 델고가셔요 ~~ ㅋ
    최초삐 12-07-04 23:56
    소선배님ㅋ 5접시ㅡ 넘치도록담은 5접시아니시겠습니까ㅡㅋ
    카리없수마 12-07-05 14:40
    동족 자주 먹어여..
    애덜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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